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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푸드 코스피 002270
2006-09-06 13:40
서울--(뉴스와이어)--식약청은 오는 9월 8일부터 식품의 영양성분 표시 의무를 확대 실시하고 특히 어린이들이 많이 먹는 제과 제빵 류 그리고 고열량 식품 중심으로 영양성분 표시 의무를 확대하기로 했다. 또한 식약청은 식품에 대한 보다 정확한 영양정보를 제공함으로써 균형 잡힌 올바른 식생활 습관을 유도하고 최근 증가 추세인 비만, 당뇨, 심혈관계질환 등을 막아보자는 취지로, 올해 초 가공식품 중 트랜스지방산 함량을 작년도의 1/3 수준으로 낮추는 것을 목표로 하고, 향후 트랜스지방산의 함유량 역시 영양성분표에 의무화할 예정임을 발표한 바 있다.

식품 속 유해성분에 노출되는 일반대중 특히 패스트푸드와 과자류를 즐기는 어린이들은 얼마나 적극적으로 식품영양표시를 읽고 양질의 식품을 선택할 수 있을까?

선진국의 사례를 들어보면 미국의 경우 트랜스지방산의 유해성에 대해 학부모 시민단체는 물론 정부에서도 언론과 캠페인 등을 통해 수년간 계몽 홍보해 왔고 FDA는 지난 1월부터 식품영양성분표시에 트랜스지방산의 함량을 표시하게 하는 등 보다 좋은 식품을 선택하게 하는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하지만 트랜스지방의 유해성에 피해를 보는 대부분의 소비자는 식품을 선택하거나 레스토랑에서 음식을 주문할 때 영양성분을 살펴 건강한 식품을 선택하기보다는 일단 입맛 따라 먹고 싶은 것을 선택하기 때문에 정부의 정책과 계몽노력만으로는 일반 대중 특히 어린이들의 인식을 전환시키고 좋은 식품을 선택해 섭취하게 하는 것은 어렵다는 결론을 내리고 다른 방법을 추구하기 시작했다.

이에 선진국에서는 소비자에 올바른 선택의 책임을 강요하기 보다는 식품가공업, 제과 제빵업계의 식품생산단계에서 그리고 일반 식당이나 학교급식의 조리 단계에서부터 건강한 식자재를 사용해 입맛에 맞는 음식을 선택하면서도 건강한 식생활을 유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하는 노력을 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유기농 밀가루로 만든 빵, 무가당 과자 등을 비롯해서 식자재 자체를 건강식품으로 교체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대량생산되는 가공식품의 경우 어떤 성분을 교체하는 것은 비용과 기술이 필요한 공정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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