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해각서를 교환 중인 민형종 조달청 물자정보국장과 훙 베트남 계획투자부 조달국장(11.26) 이번 세미나에 베트남에서는 조달국장(Mr. Hung) 등 조달정책 담당자와 주요 기관 조달담당 공무원, 베트남 IT전문가 등 60여명이 참석했다.
조달청은 UN 공공서비스상을 수상하는 등 국제적으로 호평을 받고 있는 ‘나라장터’ 사례를 중심으로 우리나라 전자조달 성과를 발표했다.
또 베트남이 전자조달 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타당성 조사를 양 기관이 공동으로 수행하고, 향후 2년간 베트남 계획투자부와 조달행정 발전을 위한 긴밀한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하는 양해각서를 체결하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전자정부시스템 구축.운영 경험을 보유한 국가기관이 직접 나서서 외국 관계기관과 직접 협력을 추진하는 것은 우리나라 정책수출의 새로운 모델로서 장기적으로 국내 IT기업의 해외진출 등에서도 성과가 기대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도 베트남 공무원들은 전자조달뿐 아니라 한국의 입찰제도, 단가계약 제도 등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조달청 대표단은 제도의 연혁과 발전과정 등을 자세히 설명했다.
조달청은 2년간 30여회의 국제홍보를 비롯, 국제표준화기구인 유엔 세팩트 활동 등 국제협력과 해외진출을 강화하고 있으며, 베트남도 지난 해 조달청이 주최한 국제세미나에서 발표된 한국의 사례를 보고 지속적으로 관심을 표명해 왔다.
조달청은 이러한 활동이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도록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력하고 있으며, 이번 방문도 조달청 전문가뿐 아니라, 한국소프트웨어진흥원, 민간 전문가(한국디지털대학교 김은 교수) 등이 함께 참가하였으며, 앞으로 정보통신부, 전자정부전문위원회 등과 범정부적인 차원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다.
방문단장인 조달청 민형종 국장은, "정책수출 사례의 물꼬를 트게 돼 기쁘다”며 “특정 시스템 운영을 담당하는 기관이 외국 정부기관과 직접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모델을 정립했다”고 소감을 밝혔다.
『베트남 계획투자부와 한국 조달청간 전자정부 구축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주요내용
◇ 양 기관은 베트남 전자조달 시스템 구축을 위한 타당성 조사(Feasibility Study)를 5개월 일정으로 공동으로 수행하기로 합의한다.
◇ 조달청은 전자조달뿐 아니라 베트남의 전자정부 구축 전반에 관하여 한국에서의 경험을 가능한 범위에서 자문한다.
◇ 양 기관은 향후 타당성 조사 결과를 토대로 후속사업을 추진할 경우 양국의 정보통신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서로 협력한다.
◇ 이 양해각서의 효력은 2년간으로 하며 필요한 경우 1년간 연장할 수 있다.
조달청 개요
공공기관이 필요로 하는 물자를 구매하고 시설공사의 경우, 계약을 관련 업체와 연결해줌으로써 공공기관의 사업 수행을 지원하는 정부기관이다. 기획재정부의 외청으로 대전 정부청사에 본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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