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한국과 미국 등 선진국의 회계기준이 달라 외국인투자자 등에게 정확한 회계정보를 전달해야 하는 외국기업(또는 펀드)전문 회계·세무컨설턴트들의 역할이 중요해 진 가운데, 이들의 실무에 큰 보탬이 되는 영한대역 ‘세무회계 영어사전’이 출간돼 눈길을 끌고 있다.

조세재정뉴스 전문 언론사인 한국국세신문(http://www.intn.co.kr, 대표 이한구)은 “국제조세와 법인 분야 회계·세무에 정통한 국내 정상급 공인회계사가 ‘세무·회계 용어사전’을 집필, 최근 신문사에서 발간했다”고 밝혔다.

'세무·회계 용어사전' 은 저자(이형수 공인회계사·세무사, 한국국세신문 상임논설위원)가 무려 20년에 걸쳐 각종 외국매체 및 국제거래 실무과정에서 나타난 용어를 채록한 회계·세무 용어들을 집대성, 다른 사전보다 특히 실무근접성이 강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또 7만 단어 이상의 세무·회계 용어를 수록하고 해당 어휘에 대한 설명이나 예문을 추가, 각기 다른 회계기준과 세법을 적용하는 외국 기업 경리실무자들(또는 애널리스트, 펀드매니저 등)에게 한국 기업의 재무·세무회계 정보, 내국세법상 조세부담 등을 손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졌다.

아울러 영·한 대역 재무제표 및 세무신고서식 전체를 부록에서 제공, 불요불급한 실무에 곧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저자인 이형수 회계사는 “글로벌 시대를 맞아 경제 환경이 크게 변화되고 있고 이에따라 등장한 새로운 경제 및 세무·회계 용어를 집대성 할 필요성을 느껴 집필을 하게됐다”고 밝혔다.

한국국세신문의 상임논설위원으로서 이 신문을 통해 10년간 경제전문칼럼을 집필해 온 이 회계사는 특히 “영·한 대역 재무제표 및 세무신고서식은 외국기업 경리실무자나 이들의 세무·회계 전문컨설턴트들에게 꼭 필요한 자료”라고 덧붙였다.

한국국세신문 이한구 발행인은 “우리 증시가 전반적으로 저평가된 가운데에서도 외국인투자 비중이 40%에 육박, 한국 기업들의 재무회계 정보에 대한 외국인들의 관심은 꾸준히 증가돼온 것으로 보인다”고 진단했다.

이 발행인은 특히 “자본시장 개방이후 론스타 과세 등을 통해 드러난 국가간 조세·회계시스템의 차이를 이해하고, 투명한 회계정보 공유 및 조세부담을 예측하는 데도 ‘세무·회계 용어사전’이 제 몫을 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발행인은 또 “이 사전에 수록된 ‘구축물 감가상각 누계액 : accumulated depreciation on structures’이란 용어는 미국회계기준에만 익숙한 대다수 외국인투자자들에게 다소 생소할 것”이라며 “이는 감가상각 대상(기계장치, 구축물 등)을 유형화해서 나열하고 있는 한국회계기준과 달리 미국회계기준에서는 감가상각 항목구분에 대한 구체적인 규정이 없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사전을 펴낸 한국국세신문사는 올해로 창간 18주년을 맞는 중견 전문사로서 주간 ‘한국국세신문’과 일간 ‘국세매일뉴스’, 자료신문 ‘경리회계신문(주2회 발행)’, 인터넷 뉴스사이트 일간NTN(www.intn.co.kr) 등을 서비스하고 있다. 아울러 조세법전을 비롯해 각종 세무·회계 관련 서적 등을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발간된 ‘세무·회계 용어사전’은 총 2750쪽 분량의 4·6 판 사전으로, 가격은 8만5000원. 한국국세신문 홈페이지(http://www.intn.co.kr)의 지식몰 코너에서도 구입할 수 있다.

한편, 저자인 이형수씨(공인회계사, 세무사)는 서울대학교 독문과를 졸업하고 미국 오클라호마대학교에서 회계학 석사 학위를 받았다. 또 행정고시 11회에 합격해 국세청에서 14년간 근무했으며 국세청 각종 시험출제 및 강의를 맡았다.

저자는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국제조세 전문가로 평가받고 있으며 ‘국제조세실무’를 비롯한 다수의 저서를 집필했다. 건국대와 서울시립대 대학원 강사를 역임했으며 지난 95년부터 한국국세신문 상임논설위원에 위촉돼 현재까지 고정 세무칼럼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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