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바다,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07)’ 로고송 한국어 버전 녹음
지난 8월 29일(화) 목동에 위치한 KOCCA(한국문화컨텐츠진흥원) 스튜디오에서 이루어진 녹음 과정에는 말레이시아 관광부의 VMY 2007 캠페인 로고송의 작곡가이자 말레이시아를 대표하는 작곡가 람리(Ramli MS)가 직접 방한하여 진행하였다.
한국과 일본을 비롯해 전세계적으로 이루어진 캠페인 로고송 녹음은 워너뮤직의 추천을 받아 각국을 대표하는 가수들이 진행했으며, 국내 뮤지션 추천은 국내 유명 여가수의 목소리 샘플을 말레이시아 현지에 보낸 후 선택에 의해 이루어졌다.
한편, 녹음 과정을 지켜본 작곡가 람리는 “원곡을 부른 말레이시아의 유명 가수 리자 아지즈(Liza Aziz)와 아디바 누르(Adibah Noor) 못지 않게 원곡을 소화해 내는 바다의 놀라운 가창력에 감탄했다”고 말했다.
말레이시아 관광부는 지난 3월 독립 50주년을 맞는 2007년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Visit Malaysia Year 2007)’로 선포하고 말레이시아를 아시아 지역 최고의 휴양지로 홍보하는 국가적인 캠페인에 돌입한 바 있다.
가수 바다가 녹음한 한국어 버전 로고송은 오는 ‘2007년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의 한국 캠페인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또한 말레이시아 관광청 서울 사무소는 올해 11월경 ‘말레이시아 방문의 해’ 국내 런칭 행사를 개최하고 말레이시아만의 독특한 관광 프로그램과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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