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LPGA PAVV인비테이셔널 1라운드 6언더파 66타 신은정,함영애 공동선두

서울--(뉴스와이어)--강원도 평창군 봉평면에 위치한 휘닉스파크 골프클럽(파72, 6,233야드)에서 열린 ‘PAVV 인비테이셔널’(총상금 3억원) 1라운드에서 루키 함영애(19,부산외대1)와 ‘프로6년차’ 신은정(26,하이마트)이 6언더파 66타로 공동선두에 올랐다. 그 뒤를 이어 신은정과 같은 소속팀인 서예선(35,하이마트)이 선두와 1타차(67타) 단독 2위에 이름을 올렸으며, 올해 나란히 신인왕 경쟁을 벌이고 있는 ‘슈퍼루키’ 신지애(18,하이마트)와 안선주(19,하이마트)는 이선희(32,보그너), 카렌 스터플스(33,영국)와 함께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에 랭크 되었다.

1번홀(파4,378야드) 2번째 조에서 출발한 함영애는 출발 첫 홀부터 2퍼트를 범하며 보기를 기록하더니 이어지는 2번홀(파4,495야드)에서도 퍼트 난조로 고전하며 더블 보기를 범하는 등 초반 2홀에서만 3오버파를 기록하며 부진한 출발을 보였다. 하지만 3번홀(파4,361야드)부터 8m 버디퍼트를 성공하며 분위기를 반전시킨 함영애는 5번홀(파3,147야드),6번홀(파4,346야드),7번홀(파5,476야드)에서 연속으로 줄버디를 뽑아내며 초반의 부진을 말끔히 털어냈다. 이 후 함영애는 9번홀(파4,378야드)에서도 5m 퍼트를 가뿐히 성공시키며 전반 9홀을 2언더파 34타로 마쳤다. 후반9홀에 들어서도 함영애는 보기 없이 버디만 4개를 잡아내며 프로 데뷔 이후 처음으로 공동 1위에 이름을 올렸다.

첫날 깜짝 선두로 나선 함영애는 “1,2번홀에만 3타를 잃어서 부담이 컸는데 이후 아이언과 퍼트가 살아나면서 버디만 9개를 잡아내는 등 경기 초반에 예상했던 것보다 좋은 성적을 내서 기쁘다.”며 라운드 소감을 밝혔다. “2개 대회를 제외하고는 친언니가 내 캐디를 봐주고 있는데 특히 오늘 언니가 본 라이가 100% 다 맞아 떨어져서 버디를 많이 잡아낼 수 있었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오늘 함영애의 플레이에 많은 도움을 주었던 캐디이자 친언니 함영미(22,부산외대1)는 올해 KLPGA 준회원에 입회한 세미프로다.

또한 지난해 레이크사이드 여자오픈 준우승 외에 아직 우승이 없는 공동 선두 신은정(10번홀 출발)은 한때 7언더파 단독 선두로 올라섰지만 마지막 9번홀(파4,378야드)에서 범한 보기가 발목을 잡아 함영애와 함께 6언더파 66타로 공동 선두에 이름을 올렸다. “마지막홀에서 범한 보기가 아쉽긴 하지만 대체적으로 오늘 플레이에 만족한다.”며 “작년 레이크사이드때 1타차 준우승에 머물러서 많이 아쉬웠는데 이번에는 좋은 기회를 잘 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이 대회 초대 챔피언인 강수연(30,빈폴골프)은 69타(-3) 공동8위로 순조로운 출발을 보였고 오랜만에 국내대회에 나선 ‘작은거인’ 장정(26,기업은행)은 이븐파 공동 51위에 머물렀다.

한편 ‘프로 6년차’ 김현령(33)은 홀인원 지정홀인 15번홀(파3,176야드)에서 6번 아이언을 잡고 친 티샷을 그대로 성공시키면서 홀인원을 기록해 BMW 320i(4,520만원 상당)을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누렸다.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 개요
29년의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고있는 KLPGA는 1055명의 여자프로골퍼를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는데, 주로 투어프로와 티칭프로에 종사하고 있다. 골프여왕 박세리를 비롯하여 얼짱 신드롬을 일으킨바 있는 안시현 등 많은 스타 선수들이 소속되어 있다. KLPGA 소속 프로들은 유행을 선도하며 자신감 있고 능력 있는 현대여성을 대표하는 오피니언리더로서 그들의 패션과 라이프스타일은 일반여성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고 있다. KLPGA는 KLPGA투어, 드림투어, 3부투어, 시니어투어 등 4개의 골프투어를 주관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klpgaiqt.com/

연락처

KLPGA 마케팅커뮤니케이션팀 신재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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