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 즐거운 직장생활 위한 숲속 캠프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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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조선해양 코스피 042660
2006-09-07 08:53
서울--(뉴스와이어)--모든 기업의 가장 큰 고민이자 개혁의 대상으로 조직 내 이기주의와 대화단절을 꼽는다. 하지만 대우조선해양은 이런 문제 해결을 위해 직장을 벗어나 맑은 공기를 마시며 가슴을 여는 허심탄회 한 시간을 만들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

대우조선해양(대표 남상태, www.dsme.co.kr)은 모든 대기업들의 고민으로 꼽는 조직간의 대화단절과 원활한 업무추진을 위해 9월부터 1박2일간의 ‘숲속캠프’를 마련, 즐겁고 행복한 직장, 일할 맛 나는 직장 만들기에 나서고 있다.

이 회사에서 진행중인 ‘숲속캠프’는 행사진행을 위한 강제교육이 아닌 직원들간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회사는 이들을 위해 거제지역에 있는 ‘노자산 거제자연휴양림’의 휴양림이나 캠핑을 위한 텐트와 장비만을 지원해 주고 있다. 별도의 프로그램도 없이 참가자들의 자유의사에 따라 주제를 정해 진행된다.

숲속캠프가 단순한 단합대회 행사로 끝나지 않는 것은 참여조건이 있기 때문이다. 대우조선해양 직원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지만 같은 팀이나 조직원이 아닌 다른 팀 직원들이나 생산직과 사무직 직원들이 조합을 이룬 조에 우선권을 부여하고 있다.

이런 특징 때문에 대우조선해양 직원들은 나이와 조직, 업무의 이해관계를 떠나 인간적으로 친밀해지는 좋은 시간이 되고 있다며 입을 모은다. ‘용접재료 국산화를 위한 연구모임’의 일원으로 캠프에 참가한 오상창(42·구매기획팀)씨는 “숲속에 파묻혀 함께 텐트 치고 준비를 하면서 편하게 대화하는 분위기가 마련됐다”면서 “색다른 즐거움과 함께 쉽지 않던 대화도 술술 풀린다”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한태왕 기업문화팀장은 “숲속캠프에는 접수를 시작하자 첫주부터 31개조가 신청했을 정도로 사우들의 높은 관심을 끌고 있다”며 “동절기에 접어드는 11월까지 계속 진행하고 내년에는 가족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준비해, 남다른 기업문화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대우조선해양 개요
1973년 10월 한반도 동남쪽 거제도 옥포만에서 기공해 1981년에 준공한 대우조선해양은 각종 선박과 해양플랜트, 시추선, 부유식 원유생산설비, 잠수함, 구축함 등을 건조하는 세계 초일류 조선해양전문기업이다. 400만㎡의 넓은 부지 위에 세계 최대 1백만톤급 도크와 900톤 골리앗 크레인 등의 최적 설비로 기술개발을 거듭해, 고기술 선박 건조에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IT기술을 기반으로 체계화 된 선박건조기술과 고난도 해양플랫폼 건조능력, 대형 플랜트 프로젝트 관리능력, 전투잠수함과 구축함을 건조하는 높은 기술력을 고루 갖춰, 모든 종류의 조선 해양 제품을 최상의 품질로 만들어 낸다.

웹사이트: http://www.ds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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