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공업에 대한 투자의견은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한다. 항공수요의 호조세는 7월 이후 지속되고 있으며, 연일 고공 행진하던 국제유가가 최근 하락하고 있기 때문이다. 항공산업의 주가는 지난 6월 이후 인천공항의 화물 및 국제여객부문의 일평균 수송증가율이 둔화되고,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에 따른 실적악화 부담으로 KOSPI대비 과도하게 하락하였다. 그러나 7월 이후 여객 및 화물 수송증가율이 다시 회복되고 있으며, 국제유가의 하락세가 지난 8월 9일 이후 지속되고 있기 때문에 국제 항공유 가격도 하락 할 것으로 전망된다.
8월 인천공항 일평균 여객수요 6.8%, 화물수요 15.8% 증가
6월 2.8%, 3.8%로 둔화되었던 국제 여객 및 항공 수요 증가율이 7월에 이어 8월에도 상승함에 따라 최근 대두되었던 글로벌 경기둔화에 따른 항공수요에 대한 우려는 해소되었다. 지난 8월 인천공항의 이용지표에 따르면 8월 항공기 운항회수는 14.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일평균 여객 수송 및 화물 수송 증가율은 각각 6.8%, 15.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화물 부문이 크게 증가한 것은 ’05년 8월 아시아나항공의 파업 영향에 따른 Base Effect 및 2분기 부진하였던 Handset을 비롯한 반도체 등의 IT관련 경기 호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된다.
하반기 수요 전망도 긍정적
항공화물의 전통적인 성수기 시즌이 9월부터 시작된 점과, 10월 추석 황금연휴기간에 국제선 여객 이용객수가 늘어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하반기 항공수요에 대한 전망도 긍정적이다. 물론 사회구조적인 변화에 의한 항공수요 증가는 이미 어느 정도 반영되었다고 할 수 있으며, 경기둔화 우려에 따른 소비심리 악화로 인하여 예전과 같은 두자리 수 증가율은 기대하기 힘들겠지만, 꾸준한 수요 증가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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