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 최대주주 및 경영진 지분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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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글과컴퓨터 코스닥 030520
2006-09-07 11:15
서울--(뉴스와이어)--한글과컴퓨터(프라임 계열, www.haansoft.com, 대표이사 백종진, 이하 한컴)는 6일 감자 후 주주가치 제고와 경영권 강화를 통한 책임경영 의지를 확고히 하기 위해 최대 주주 및 경영진 지분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지분 확대에 참여하는 대주주는 백종진 대표이사를 포함해 프라임산업, 프라임캐피탈, 프라임엔터테인먼트, 프라임상호저축은행 등 프라임그룹 주요 계열사들이다.

한컴은 지난달 23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5:1 무상감자를 통한 자본감소를 결정한 바 있다.

오는 10월 11일 열릴 예정인 주주총회에서 자본감소의 건이 가결될 경우 자사의 액면가 500원의 주식 5주를 1주로 병합해 주식수는 2,299만 2,849주로, 자본금은 121억 5,748만 1,900원으로 각각 감소한다.

기존의 무상감자의 경우 누적적자 해소와 재무구조 개선이라는 목적이 대부분이었으나 한컴의 경우는 최근 4년간 연속 흑자 경영을 이루는 등 창사 이래 최대 경영성과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적극적으로 회사 가치 높이기에 나선 것이라 주목되고 있다.

한컴은 지난해 코스닥 등록 이후 최대 연간 매출실적(360억)을 올린데 이어 올 상반기 매출 223억 원, 영업이익 40억 원으로 90년 창사 이래 처음으로 반기 매출 200억 원을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 상반기 매출을 기록한 바 있다.

올해 매출 목표 415억 원인 한컴은 하반기부터 지난 7월 출시한 신제품 ‘한글과컴퓨터 오피스 2007’의 판매가 본격화되고 리눅스와 씽크프리 오피스 사업 부문에서 해외시장 진출이 가시화하는 등 소프트웨어, 리눅스, 교육 등 주요 부문에서 매출이 전년대비 큰 폭의 신장이 기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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