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교도소 경비교도대, 장애우 목욕봉사활동 펼쳐 지역사회 귀감

경주--(뉴스와이어)--경주교도소(소장 김영식) 제2526경비교도대원들은 매주1회 경주시 장애인 종합복지관을 찾아 장애우들에게 목욕봉사를 하고 있어 경주시민들로부터 칭송을 받고 있다.

경비교도대원들의 목욕봉사는 2001년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이 개관된 이래 6년째 실시하고 있으며, 현재 60여명의 경비교도대원들이 자율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입대 전 사회봉사활동의 기회를 자주 갖지 못했던 이들 대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장애인이라는 편견을 없애고, 장애인도 우리와 똑같은 이웃이라는 것을 몸소 배울 뿐 아니라 내 힘으로 남을 도운다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하는 기회로 여기고 있다.

봉사활동에 참가한 수교 김상민(23세)은 “매주 실시하는 장애우 목욕봉사활동이 조금 힘들었지만, 내가 아니면 그 누구라도 도와야 하는 일을 하게 되어서 많은 보람과 긍지를 느낀다" 면서 앞으로도 계속 참여를 다짐했다.

경주교도소장은 “앞으로 지속적으로 대원들을 봉사활동에 참여시켜 장애인종합복지관의 주변 환경정리는 물론 지금까지 하여 온 목욕봉사 등 어려운 일들을 돕겠다”고 하였으며, 경주시 장애인종합복지관 손정호사무국장은 “경비교도대원들이 어려운 장애우를 정성껏 돕는데 무엇으로서 감사의 표시를 해야 될지 모르겠다”며 “경주교도소 경비교도대원들은 경주시민의 귀감이 된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웹사이트: http://gyeongju.corrections.go.kr

연락처

경주교도소 총무과 054-740-3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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