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소비자연대, 학교 · 보건소 · 학부모 · 시민단체가 함께 만드는 어린이 건강클럽 운영
매주 목요일, 4,5,6학년 학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본 프로그램은 ▲9/7,색소와 설탕이 우리몸을 아프게 해요(식품안전) ▲9/17,9/21,우리는 안전평가단(학교안전) ▲10/12,너희들이 물을 알아??(수질) ▲10/19,엄마 아빠 허리가 아파요(건강) ▲10/26,도와주세요(응급처치) ▲11/2,나누면.. 오! 아름다워~~(재활용) ▲11/16,초록마을 빙고나라(재활용 공예) ▲11/23,나무랑 꽃이랑~(생태여가) ▲11/30, 친구들아 고마워! 등 다양하게 진행될 예정이다.
“어린이 건강클럽”은 최근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는 어린이 건강문제 해결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 교육하고 있다.
내 몸에 중금속이 얼마나 축적되었는지, 대기오염물질에 내가 얼마나 노출되고 있는지, 폐활량은 어떤 수준인지 검사해보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운동처방을 내려 보는 “운동합시다”, 가족과 스스로의 건강을 돌아보게 하는 “나는 우리 집 주치의”, 웃음치료프로그램인 “웃음이 행복을 주어요.”, 자연의 아름다움을 느낄 수 있는 “나뭇잎 손수건염색하기”, “손씻기, 건강을 위한 첫걸음”, “안전한 통학로 우리가 만들어요”, “식품첨가물이 뭐예요” 등 건강, 환경, 보건에 대한 실험과 체험프로그램이 주로 이뤄진다.
지난해 국회 보건복지위 장향숙(열린우리당)위원 국정감사자료에 따르면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과 스트레스에 의한 만성 위장병 등 '습관성 성인병' 증상을 보여 병원 진료를 받은 만 14세 이하 어린이들이 매년 7만명 수준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어린이 당뇨환자 중 10~15%는 성인당뇨병으로, 이는 비만과 운동부족에 의해 생긴 것이다. 또한 척추 질환이 어린이들에게 흔해지고 있는 것도 과도한 책상 붙박이 생활과 운동부족에서 원인을 찾을 수 있다.
이처럼 건강은 음식, 생활환경, 생활습관과 관계가 깊으므로, 어린시절부터 건강생활양식을 인식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어린이 건강클럽”이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 건강클럽의 또 하나 중요한 시사점은 매월 1회 개최되는 “어린이 건강클럽 운영위원회”이다. 학교, 보건소 관계자 및 학부모, 학생 그리고 사업을 주관하고 있는 본회 실무팀이 한자리에 모여 어린이 건강문제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한다. 향후 진행될 프로그램을 함께 논의하고, 실행된 프로그램을 평가하여 보다 효과적인 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게 하고 있다.
어린이 건강클럽 운영위원회에 참여하고 있는 한 학부모는 “아이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바로잡아주어야 한다고 늘 생각하고 있었지만 잘 실천하지 못했는데 학교에서 여러 실험이나 체험을 통해 배울 수 있다는게 다행”이라며, “엄마들이 직접 수업계획에 참여하여 그동안 아이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했던 것을 제안할 수 있어서 좋다”고 평가하였다.
본회에서는 올 일년간 진행한 프로그램을 보다 확산, 발전시키기위해 교육교재로 정리하여 일선학교에 배포하고, 수업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며, 재미와 체험을 중심으로 한 어린이 건강클럽 교육과 활동 확산을 위한 세미나, 교사워크샵 등을 추진하고자 활동자금 마련을 위한 노력도 함께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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