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재단, ‘어린이 놀이터 개선 사업’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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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재단
2006-09-07 15:12
서울--(뉴스와이어)--환경재단(대표 최열)은 예술, 자연, 과학이 살아 숨쉬는 안전한 놀이 및 문화 공간 창조를 위해서 7일 오전 한국토지공사와 “친환경 놀이터 조성사업”에 대한 약정서를 체결하고 <어린이 놀이터 개선 사업>을 실행한다.

<어린이 놀이터 개선 사업>은 낙후된 어린이 놀이터에 친환경적 소재와 디자인을 적용하여 어린이 뿐 아니라 지역 주민에게 예술, 자연, 과학적 체험이 함께 이루어지는 휴식과 소통의 장소를 제공하게 된다. 기획 단계부터 지역 주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시설물 철거와 벽화작업 등 주민의 자원봉사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사업이다. 시민, 지자체, 기업(한국토지공사), NGO(환경재단)가 협력하여 지역 어린이와 주민을 위한 친환경적 문화휴식 공간을 조성하는데 의의가 있다.

이번 사업은 강동구 성내3동의 선린어린이공원을 시작으로 주민들의 반응을 조사하여 향후 타 지역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선린어린이공원은 시설이 노후되어 주민들이 불편을 호소하며 재조성에 대한 요구가 높았던 지역이다. 오는 11월말에 완공 예정이며, 향후 환경영화제 상영 등 다양한 문화, 과학 체험 행사들이 개최될 예정이다.

이날 약정식에서 토지공사 김재현 사장은 “사회공헌 활동을 통해 살고 싶은 지역사회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으며, 환경재단 최열 대표는 “환경보전과 사회공헌에 토지공사 등 공기업이 앞장서 주기를 기대한다”라고 화답했다.

환경재단은 환경영화제, 환경사진전 등 다양한 문화사업과 어린이 환경교육에 중점을 두고 우리 사회의 지속가능성 지수를 높이기 위해 꾸준히 노력하고 있다. <어린이 놀이터 개선 사업> 프로그램 역시 어린이와 지역주민에게 환경체험교육을 통해 지속적으로 환경교육을 지원할 예정이다.

환경재단 개요
환경재단은 2002년 설립된 최초의 환경 전문 공익재단으로,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정부∙기업∙시민사회와 함께하는 실천공동체다. ‘그린리더가 세상을 바꿉니다’라는 슬로건을 위해 500만명의 글로벌 그린리더를 육성하고 연대하여 글로벌 환경운동을 주도하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greenfund.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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