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문수 지사 “준비하는 여성공무원 되시길”
이날 김지사는 7일 오후 화성시 라비돌리조트에서 열린 ‘2006 경기도 여성공무원 연찬회’ 특강을 통해 각 시군 여성공무원 200명을 대상으로, “시대가 찾을 때 응할 만큼 준비를 해 달라”고 강조했다.
김지사는 “여러분은 지금 남성공무원보다 더 이익을 받고 있다. 이런 기회에 너무 숨지 마시고, 언젠가 필요에 의해 시대가 찾을 때는 응할 만큼의 준비를 계속하셔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전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처럼 급속한 속도로 여성 공직자들을 부르는 경우는 없고, 가장 빠른 속도다. 이 부름에 응할 준비와 그 흐름에 준비하시고 도전적인 여성이 되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김지사는 또 “여러분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뛰시지만, 연천과 포천, 동두천, 미군기지가 옮겨가는 평택. 이런 곳은 우리나라 평화를 위해 희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한 곳”이라며 “여주 광주 용인 남양주 등 팔당상수원지역 등도, 우리 수도권 시민들이라면 그분들의 노력을 잘 알고 물을 마셔야 한다”고 말해 박수를 끌어냈다.
이어 김지사는 “우리 지역의 미래를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세계적인 명소로, 우리 교육, 환경, 주거, 도로, 모든 복지가 세계적 수준으로 가고, 고품격의 농촌으로, 도시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손에 달렸다”며 “그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아름답고 품격높게 만드는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김지사는 “죽을 힘을 다해 뛰어보자. 도전정신과 꿈과 단결력으로, 나라를 선진국으로 끌어올려 교육 때문에 이민가지 않고, 잘 누리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기도를 만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여성공무원 특강 전문 별첨 >
반갑습니다. 여기 화성시장님도 오셨습니다. 반갑습니다.
제가 여러분이 대한민국의 주인으로 나가시는데 도우려고 합니다.
여러 가지로 많은 문제 있겠지만, 애들은 다 키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직장에서 일할 정도로 보육이 되느냐는 겁니다.
각 시군에서 어린이들 잘 키우시게 돼 있습니까. 국장님은 어떻습니까. 제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요.
여기 연천에서 오신 분 계십니까. 4분 오셨습니까.
군청 안에 보육시설이 있으십니까. 있다니 좋으시네요.
보육시설 없는 곳은 어딥니까.
양주가 없습니까. 양주 한 곳만 없나요.
의왕도요. 평택이요? 없는 곳이 많네요.
가족여성정책국장님 이것부터 조사를 해서 별도 보고를 해주세요.
보육료를 별도 지급하는 곳도 있고, 지역별로 있는 곳 등 경우별로 보고 주십시오.
애 키우는 것과 장애도 많으실 것 같고 보육과 교육문제도 많겠습니다만,
방과후 학교 등 정부에서도, 경기도에서도 많이 노력하고 보육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이 친정이나 시집이나 부양의무가 있는 어르신들이 장기적으로 와상에 있는 적도 있으실 겁니다.
이 정도만 빼면 나머지는 남성 공무원보다 불리한 게 없다고 봅니다.
불리한 조건을 우리 좀 도와 드리는 것이 일이라고 봅니다.
공부를 해도 여러분들이 더 잘하시니까.
여러 조건상으로 불리한 것, 이런 것만 도와드리고자 합니다.
이런게 있으면 말씀해 주십시오.
복합적으로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다른 것은 여성이니 특별한 것은 말씀 안 드리려고 합니다.
남성공무원보다 더 이익을 받고 있습니다.
이미 여러분들은 많은 기회를 받고 있습니다.
이런 기회에 너무 숨지 마시고, 언젠가 필요에 의해 시대가 찾을 때는 응할 만큼의 준비를 계속하셔야 합니다.
전세계적으로 봐도 우리나라처럼 급속한 속도로 여성 공직자들을 부르는 경우는 없고, 가장 빠른 속도로 여러분들을 부르고 있습니다.
이 부름에 응할 준비와 그 흐름에 준비하시고 도전적인 여성이 되시길 바랍니다.
여러분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은, 자신의 문제를 해결하는 것도 있지만 여러분들보다 결정권이 없는 타 직장의 여성들의 문제를 해결하는 선도적 역할을 하고 계신다는 것을 아셔야 합니다.
여러분들이 잘만 하시면 파급효과가 크다고 생각합니다. 보육, 수발, 가사 이런 부분에서 선도적 역할을 하실 수 있다고 봅니다.
제가 경기지사를 해보니 문제점이, 국장님과 화성시장과 이야기 했더니,
우리 경기도가 서울에 비해 낫고 못한 것이 무엇이냐.
첫째 낫다고 생각하는 것은 서울의 17배의 땅을 갖고 있다.
저도 돌아보면 아주 땅이 넓어요.
제일 넓은 곳이 양평이지요.
제일 넓고요. 그 다음이 가평입니다.
이 넓은 지역. 그런데 아직 군이죠.
그것은 우리 경기도의 독특한 위치 때문에 그런 것이다.
우리 경기도가 세가지 큰 장애조건이 있다고 봅니다.
하나는 휴전선입니다. 전쟁과 분단. 대한민국의 허리가 잘렸기 때문에 그 아픈 상처의 부위가 경기도입니다.
그래서 우리 경기도는 전면적의 23%가 군사시설보호구역입니다. 서울의 4배 이상이 군사시설보호구역입니다.
특히 북부지역, 연천의 9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입니다.
그래서 이런 부분에 대해서 좀 줄이기 위해 법을 내놨는데.
또 지난번 대통령 만났을 때 말씀 드렸는데 잘 모르고 계시더라고요.
얼마전 연천의 군사시설보호구역의 1.5%가 줄었는데, 그래도 불구하고 98.8%가 군사시설보호구역입니다.
파주 이재창 의원님의 발의로 통과될 것으로 보입니다.
경기도는 앞으로 기회가 늘어날 것이며, 동부지역 7개시군, 양평 가평 광주 여주 이천 용인 남양주 등 7개 시군이 수도권 이천삼백만 시민에게 맑은 물을 공급하기 위해서 상수원보호구역에 있는 것도 그렇습니다.
이것이 군사보호구역보다 더 안풀리는 문제라고 봅니다.
상수호호구역은 저도 오랫동안 방법을 찾아봤지만,
취수댐을 위로 올라가서, 예로 화천댐이면 의암이나 소양강 댐으로 올라갈 경우는 가능한가.
수량 문제라든지 수질 문제 등 여러 측면에서 봤을때 현재는 불가능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과학이 발달해도 쉽지 않은 문제이기 때문에 장기적으로 경기도의 큰 짐입니다.
이 지역은 경기도가 친환경 고품격 명품 개발을 해나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인구를 많이 늘리거나 산업을 늘리기보다 그 지역은 그림 같은 집. 아주 아름다운 가평 양평처럼 이런 곳을 잘 가꿔서 그 아름다움으로 승부를 거는, 그래서 수도권에 모든 잘나가는 사람, 돈이 많은 사람들이 올 수 있도록 하는 겁니다.
타워팰리스가 얼마 하냐고 물어보니 사십억이라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왜 사십억에 거기 사느냐. 경기도에 오면 절반 뚝 잘라서 이십억에 살 수 있는데, 좋은 학교 쇼핑센터 미장원 등, 또 볼거리도 많고 이웃집도 잘나가는 사람이 살고 있고,
아이들도 좋은 사람들의 아이들과 사귀고.
이십억을 들여도 아깝지 않은 조건에서 살 수 있다면 좋은 것 아닙니까.
그렇다면 양평 가평은 못하느냐. 화성시장님 말씀하는 것처럼 고품격으로 만들어 드리고, 서울 조건에다 추가로 맑은 물, 수려한 자연환경에서 살면 되는 것 아닙니까.
미국의 뉴저지처럼 좋은 환경에 소득이 제일 높고 알앤디 시설이 몰려오고 이렇게 좋은 곳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양평 새미원과 석장원 가보셨습니까. 너무 좋습니다. 이십억 들여서 만들었답니다.
이십 삼십억원, 그 정도 돈 들여서 만들 수 있다면 제가 그 열배도 만들어 드리겠다고 했습니다.
사진, 그림, 시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활동을 하고 전시도 하고 이렇게 되는 겁니다.
양평같은 경우는 예술의 거리 등을 만들어 낼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우리가 수도권이다라는 말을 합니다. 이것도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서울 경기 인천을 말한다고 돼 있는데, 저는 똑같은 반열에 놓고 규제하지 말라고 합니다.
일전 국가균형발전위원장 성경륭 위원장을 만나 이렇게 이야기 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께 이론적으로 이야기 하시는 분입니다.
교수님이신데 제가 만나서 죽 설명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나와 함께 연천에 한번 가자.
여차 저차 해서 연천을 오시게 됐습니다. 헬기를 타고 연천을 돌다 조금만 가니 휴전선 근접했는데, 군 비행통제소에서 연락이 왔어요.
더 이상 넘어오지 말라는 거죠. 최전방이라는 걸 실감했죠.
다시 내려와 연천 포사격장 열일곱개인데, 포소리가 많이 났습니다.
총사격과 달라 십리 이십리 거리로, 도시 위로 포가 뻥뻥 날아 다닙니다.
마침 이 양반과 설명을 하는데 군인들이 무장을 하고 포를 터뜨립니다. 백마디 말보다 실감나더라구요.
여긴 이렇게 계속 이렇게 쏜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매일 그렇게 쏘는데, 그분은 아마 그때를 평생 잊을 수 없을 겁니다.
이 분이 돌아가서 정비발전 등 부분에서 많은 변화가 올거라고 생각합니다.
연천 인구가 4만7천입니다. 화성의 동네 하나밖에 안됩니다.
수원에서 오신 분도 계십니까. 축복받은 곳입니다.
고양 등 다 잘나가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가 수도권이라고 하지만, 경기도라고 하지 말고, 시군별로 인구가 군밖에 안되는 곳 있지 않습니까. 경기도엔 군이 4개입니다.
어디인지 아십니까. 맞습니다. 그중 인구 적은 곳부터 저는 불러요. 연천 가평 양평 여주 이렇게 4개입니다.
과천도 적은 곳입니다. 인구가 6만밖에 안됩니다. 그래도 백만 이백만보다 자부심이 더 강합니다.
공공기관을 옮겨도 과천은 작은 도시지만 너무 잘 사는 도시입니다.
얼마전 서울대 총장과 협약을 하나 맺었는데, 서울대에서 터널 뚫어서 과천청사를 옮긴 자리에다 서울대 캠퍼스로 하면 어떻겠냐고 제가 물었습니다.
그랬더니 과천시장님이 그런 소리 하지 말라고 합니다. 이화여대도 온다고 하고, 첨단 대기업 정도면 몰라도라고 하십니다. 콧대가 보통 센 것이 아닙니다.
과천은 인구가 적지만 거기 포함 안시키는 이유는 작아도 잘사니까. 아까 말씀드린 양평 가평 군들은 고통을 많이 받고 있는 지역이기 때문에 도와주고 싶은 마음이 더 많이 들어요.
여러분들이 지역에서 열심히 뛰시지만, 연천과 포천, 동두천, 미군기지 옮겨가는 평택. 이런 곳은 우리나라 평화를 위해 희생하는 곳이기 때문에 충분히 박수 받을 만한 곳이고, 여주 광주 용인 남양주 등 팔당상수원지역 등은, 충분히 우리 수도권 시민들이라면 그분들의 노력을 잘 알고 물을 마셔야 합니다.
우리 경기도에 가장 어려운 군사시설보호구역이 많고, 팔당 상수원보호구역 분들의 노고에 대해서도 박수를 한번 보내주십시오.
여러분들이 마시는 물이 어떻게 마실 수 있게 되는 줄 아냐 묻습니다.
하남시장님은 일전에 화장장을 유치하겠다고 공약을 하시더라고요. 혐오시설인데 이렇게 하셔서 되겠느냐고 했습니다.
일전에 하남 둑방길을 따라 마라톤을 해봤는데 환경이 최고더라고요.
그런데 그곳에 화장장을 하겠다는 이유가 뭐냐 물었더니, 상일동 종점부터 하남까지가 6킬로 되는데, 고 거리에 지하철을 건설하고 싶다는 겁니다.
도에서도 능력이 없으니 서울시가 돈을 대라. 이렇게 혐오시설과 교통시설을 바꾸겠다는 겁니다.
저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도지사로서 마음이 좀 아팠습니다.
서울은 서초구 강남구 그렇게 싫다고 하는데, 1조원을 들여 좋은 시설을 하겠다고 해도 거기 사람들은 싫답니다.
오죽하면 우리 하남은 이렇게 나오실까.
저 솔직히 하남을 위해 6천억 7천억 낼 능력이 없어요.
그래서 도민들에게 죄송스럽게 생각하고요.
철도 문제만 해도 이루 말할 수 없고,
서울은 카드 하나면 지하철 버스 다 되잖아요.
경기도는 저녁에 퇴근할 때 카드 하나로 안 되잖아요.
그 통합이 1000억, 2000억 드는 프로젝트지만 경기도에도 하려고 해요.
다시 말씀드리고 싶은 것은 경기도는 할 일이 너무 많아요.
하지만 경기도가 아니면 대한민국에 누가 꿈을 주고, 마실 물, 좋은 학교, 좋은 집, 어디에 짓겠습니까.
파주에도 지금 연세대, 서강대, 이화여대가 그리로 가려고 해요.
갈 데가 서울엔 없어요.
이름 밝힐 수는 없지만 한 학교도 미군기지 쪽으로 가고 싶어해요.
기숙사를 만들고 외국 학생들을 받아 교육시키려고 하는데, 꿈을 펼칠 수 있는 곳은 경기도 밖에 없어요.
저는 도시계획도 잘 몰라요. 세계최고의 전문가들에게 배우면서, 우리 공직자들과 함께 미래를 위한 설계, 도시계획, 공간배치, 교통, 대학, 좋은 숲과 나무, 이런 걸 오산 물향기수목원 등처럼 주말이면 도시사람들이 놀러와서 체험도 했으면 합니다.
경도엔 하천도 이천육백개인데 친수적으로 정비를 해서 시민들이 고품격의 여유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바꿔보려 합니다.
제가 죽 말씀드린 것만 해도 수백조가 들어갑니다.
하지만 우리 지역의 미래를 후손들에게 아름답고 세계적인 명소로, 우리 교육, 환경, 주거, 도로, 모든 복지가 세계적 수준으로 가고, 고품격의 농촌으로, 도시와 어우러진 곳으로 만드는 것은 여러분의 손에 있습니다.
그런 경기도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아름답고 품격높게 만드는데 중심에 여러분들이 있습니다.
죽을 힘을 다해 뛰어봅시다.
도전정신과 꿈과 단결력으로 선진국으로 끌어올려 교육때문에 이민가지 않고, 잘 누리고 싶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경기도를 만드는 여러분과 제가 되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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