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 우등생 국가 핀란드와 과학기술협력 확대
김 부총리, 양국간 협력 파트너십 구축 당부 (한·핀란드 과학기술포럼)
김우식 부총리는 9.8일 헬싱키에서 열린 한ㆍ핀란드 과학기술포럼에 핀란드 마오리 페카리넨 통상산업부장관과 함께 참석했다. 김부총리는 개막식 축사에서 ‘한국과 핀란드는 과학기술혁신을 국가발전의 핵심요소로 한다는 공통된 전략을 펴고 있다’고 언급하고, 이러한 공통점을 기반으로 앞으로 양국 과학기술인이 굳건한 협력 파트너십을 구축할 것을 당부했다. 한·핀란드 과학기술포럼은 이번 국빈방문을 계기로 핀란드와는 처음 열렸으며, 21세기 과학기술혁신정책, 정부연구개발사업, 원자력 폐기물 처리, 혁신클러스터 육성, 과학관 운영 등의 분야에서 양국 전문가들이 자국의 현황과 정책을 발표하고 상호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일류국가 핀란드와 과학기술 국정경험 공유(한·핀란드 과학기술장관회의)
이어 김 부총리는 같은 날 마오리 페카리넨 핀란드 통상산업부장관과 한ㆍ핀란드 과학기술장관회의을 가졌다. 김 부총리는 이 자리에서 과학기술혁신정책의 상호 벤치마킹, 국제공동연구 공동참여 등을 통해 양국이 실질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가자고 제안했다.
김 부총리는 ‘핀란드가 최근 추진하고 있는 과학기술 투자 확대, 정부부처간 연구개발투자 종합조정, 첨단기술 분야에 대한 선택과 집중 등의 정책은 한국의 정책과 공통점이 많아 양국이 국정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가능성이 크다’고 평가하고, 이러한 가능성을 실질적인 협력관계로 발전시키기 위해서 양국 정부가 국제공동연구 공동참여 등 교류협력을 적극 지원하자고 제안했다.
장관회의 후 양국 장관은 3건의 기관간 협력양해각서(MoU) 체결식에 참석하여 MoU 체결을 축하하고 기관간 협력을 잘 추진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국원자력안전기술원은 핀란드 방사선원자력안전청(STUK)과 MoU 체결 후 핀란드의 원전폐기물 처리기술 이전을 추진할 예정이며, 대덕연구개발특구지원본부는 핀란드의 대표적 혁신클러스터인 울루(Oulu)의 Oulu Innovation과 MoU를 체결하고 향후 혁신클러스터 육성, 기술상업화 기법의 벤치마킹을 추진한다. 또한 국제과학기술협력재단(KICOS)은 핀란드의 최대 정부출연연구소인 핀란드 기술연구센터(VTT)와 MoU를 체결하고, VTT의 한국 진출(사무실 설치 및 R&D센터 설치)을 도와주기로 하였다.
김우식 부총리 핀란드 방문의 배경과 의의
핀란드는 90년대 중반부터 과학기술에 집중 투자하는 과감한 정책으로 첨단산업을 육성하고 노키아와 같은 세계 초일류기업을 보유하는 등 세계적인 모범국가로 발전한 나라이다. 과학기술부는 이번 김 부총리의 핀란드 방문을 계기로 과학기술 국제협력이 매우 활발한 핀란드와의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핀란드의 뛰어난 과학기술혁신정책을 배우고, 특히 한국이 매우 뒤떨어져있는 국제협력 노하우를 벤치마킹한다는 전략을 세우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국빈방문을 계기로 이루어진 김우식 부총리의 핀란드 방문은 ‘일류 우등생 국가’인 강소국 핀란드와의 과학기술협력을 대폭 활성화시킬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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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협력국 구주기술협력과 주무관 김태윤 02-503-76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