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여자가 되고 싶은 꿈을 이루기 위해 상금을 목표로 씨름판에 뛰어 든 고1 뚱보 소년 오동구(류덕환 분)의 이야기인 영화 <천하장사마돈나>가 즐거운 비명을 지르고 있다. 개봉 2주차, 게다가 평일인데도 연일 인터넷 영화 검색 및 예매 순위가 오르고 있으며, 현재 상영작 중 유일하게 연일 관객수가 늘고 있는 것. 8월 31일 개봉 당시, 반일 감정을 등에 업은 일본 블록버스터 <일본침몰>과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흥행기록을 달성한 <괴물>의 여파로 3위의 개봉성적을 올렸던 <천하장사마돈나>. 하지만 코믹과 감동의 요소가 공존하는 웰메이드 영화 <천하장사마돈나>가 시간이 갈수록 뒷심을 발휘하여 선전하는 것은 오직 관객들의 입소문의 위력이라 할 수 있다.

개봉 2주차인 이번 주 화요일, 수요일 모두 전일대비‘9%’, 관객증가, ‘14%’ 관객증가로 상영 영화 중 가장 높은 증가율을 보이고 있으며, 수요일(6일)에는 <괴물>과 <일본침몰>을 제치고 드디어‘서울지역 당일 관객수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이것은 이미 개봉 전부터2만명 전국시사, 15세~24세 1만명 선착순 무료 깜짝 전국 시사 등 관객의 입소문 홍보 전략을 적극적으로 구사한 결과이다. 또한 마지막 굳히기 전략으로 <천하장사마돈나>의 전출연 배우들은 대대적인 전국 무대인사에 나서서 입소문 전략을 더욱 부추기는 데 한몫을 단단히 하고 있다. 이번 주에도 많은 영화들이 개봉하지만 현재와 같은 추이의 입소문이라면 <천하장사마돈나>가 주말 고비를 잘 넘긴 후 롱런 흥행이 예측된다.

시작보다 끝이 좋은 영화 <천하장사마돈나>의 시원한 뒤집기 한판은 계속된다. 올 여름, 누가 흥행 뒤집기의 주인공이 될 것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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