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실미도>, <웰컴투 동막골>, <마파도>…

모두 흥행성공작이라는 것 외에도 이들에게는 하나의 공통점이 더 있다. 바로 지명이름으로 된 제목이라는 것! 여기에 올 추석시즌 <가문의 영광>과 함께 극장가를 열게 되는 생사(生死)코믹극 <무도리>도 이 지명 영화 흥행대열에 합류할 것으로 예상,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엔, 오지게 수상한 마을 <무도리>가 뜬다! 다 ~ 디졌어!

<실미도>가 전국 1,108만명, <웰컴투 동막골>가 전국 800만명, 그리고 <마파도>가 전국 309만명의 관객을 동원해 내어 한때 충무로에서는 “지명 이름이 들어가는 영화가 뜨는 게 아니냐?”라는 소문이 돌기도 했었다고. <실미도>나 <웰컴투 동막골> 모두 엄청난 제작비가 들어간 대작 영화이기는 했었지만 <마파도>의 경우 비교적 규모가 작고 스타급 배우가 나오는 영화가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여성 중년 배우들의 과감한 이미지 변신과 재치 있는 스토리 전개로 전국 309만명 이라는 관객을 동원하는 기염을 토했다.

더구나 코미디의 시즌인 추석에 개봉하게 되는 ‘할아버지판 마파도’ 인 <무도리>또한 <마파도>와 같은 전차를 밟지 않겠냐는 것이 영화관계자들의 의견이라고.

각자 다른 장르와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불문하고 지명이름을 가진 이 흥행 영화의 대열에 <무도리>가 합류할 수 있을지 <무도리>의 행보가 기대된다.

자살명당 무도리, 실제로 존재하는 거야? 이렇게 영화 <무도리>는‘지명이름 영화’라는 점과 더불어 같은 지명을 쓰는 마을이 실제로 있다는 것이 알려져 화제!

화제의 마을은 바로 충북 제천군 송학면에 위치한 무도리(武桃里). 이곳은 시나리오를 쓴 최종구 작가의 선산이 있는 곳이기도 하며 시나리오 작업 시부터 영감을 받았던 곳이라고 한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등장하는‘도깨비골’이 있는 천하제일의 자살명당‘무도리(無道里)’는 가상의 공간으로 충북 제천군 송학면의‘무도리(武桃里)’와는 지명만 같을 뿐이며 영화 촬영은 주로 강원도 평창과 영월 등에서 진행되었다고.

낮에도 휘휘 돌아 보기만 해도 사람을 홀려 아래로 떨어뜨려 버린다는 무도리의 명물‘도깨비골’은 실제로 강원도 설악산의 권금성에서 촬영하여 뛰어난 절경과 함께 미스테리한 매력을 선보이게 된다. 영화의 제목이자 주요 배경이 되는 ‘무도리’는 길이 없어 찾아가기도 힘들다는 무도리(無道里)라는 뜻과 함께 ‘도리가 없는 마을’(無道理)을 의미하는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다.

강원도 산골마을 무도리가 최고의 자살명당으로 알려지면서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자살동호회 회원들과 특종을 노리고 마을로 잠입한 신인방송작가, 마을노인인 무도리 할배 3인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내용으로 <달콤, 살벌한 연인>의 후속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무도리> 는 9월 21일 추석시즌을 여는 코미디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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