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생명, 사후보장 중심에서 질병 예방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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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보생명
2004-11-29 15:01
서울--(뉴스와이어)--교보생명(회장 신창재)은 대한암협회, 대한가정의학회와 공동으로 질병예방에 초점을 둔 「건강가족 캠페인」을 전개한다고 29일 밝혔다.

“대한민국 모든 가족이 질병 없이 건강할 때까지”가 이 캠페인의 슬로건. 이 캠페인에는 2만 5천명의 교보생명 FP(Financial Planner)들이 ‘건강도우미’로 참여한다.

보험 고유의 기능인 사망, 질병, 재해에 대한 위험보장 설계는 물론 사전 예방측면의 건강관리서비스까지 제공하는 것.

「건강가족 캠페인」은 ▶식생활 습관 개선(1단계) ▶ 운동습관 개선(2단계) ▶ 생활습관 개선(3단계) 순으로 진행된다.

교보생명이 이 같은 캠페인에 적극 나서는 이유는 우리나라 국민들이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높아지고 있지만 이에 대한 정보 제공은 충분치 않았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식생활 습관의 개선, △금연, △적당한 운동 등의 사전 예방활동만으로도 암 등 주요 질병에 걸릴 확률을 33% 가량 낮출 수 있다고 발표했다.

실제로 2001년 국정홍보처가 실시한 「한국인의 의식·가치관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대부분이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건강이라 꼽았고, 같은 해 생명보험협회의 「생명보험에 관한 욕구조사」에서도 건강과 노후안정에 국민들의 관심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가정의학회 이정권 이사장은 “식사, 운동, 금연, 체중조절 등 건강증진 노력을 통해 질병예방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조언했다.

이에 따라 교보생명은 우선 1단계로 질병예방에 있어 가장 보편적이고 실천하기 쉬운 「식생활 습관 개선 캠페인」을 내달부터 벌일 계획이다.

특히, 질병 예방효과가 탁월한 오색(녹색, 흰색, 주황색, 빨간색, 자주색) 채소와 과일 섭취를 장려하는 ‘오색만찬’ 운동이 캠페인 1단계의 핵심이다.

여기에 참여한 고객은 식생활 습관에 대한 문진표를 작성해 교보생명 FP에게 전달함으로써 ‘헬스플랜 파트너’라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하는 먹거리와 조리법까지 자세히 설명 받을 수 있다.

교보생명 헬스케어개빌팀 이삼 상무는 “재무컨설팅만 하던 FP들이 건강관리 서비스까지 하게 돼 고객이 기대하는 것 이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게 됐다”라며 “지금까지는 생보사의 역할이 사후보장에 대한 위험관리에 머물렀다면, 질병을 예방하는 ‘건강가족 캠페인’을 통해 그 역할을 더욱 확대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보생명은 지난 2001년부터 국내 보험사중 최초로 암보험이나 건강보험 가입자에게 국내외 유수병원에서 진료받을 수 있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으며, 보험사로선 유일하게 국제 규모의 헬스케어 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 ‘헬스플랜 파트너’ 프로그램이란 ?
‘교보생명’과 헬스케어서비스 전문회사인 ‘노바메디카’가 주관해 가정의학전문의와 영양사들이 영양사협회 및 관련학회에서 검증된 자료를 토대로 개발한 식습관 분석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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