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와이어)--부산시는 지난 7.18일 관내 유통중인 농산물을 수거하여 부산광역시보건환경연구원 농산물검사소에서 잔류농약 검사를 한 결과, 경기도 포천시의 한 농가에서 재배한 ‘시금치’에서 국내 미등록 농약인 파클로부트라졸(Paclobutrazol, 생장억제제)이 허용기준치인 0.05ppm보다 높은 0.18ppm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파클로부트라졸(Paclobutrazol)은 국내에 등록되지 않은 농약성분으로 국내에서는 처음 검출되었고, 재배자가 동 성분의 농약을 사용하지 않았다는 항의에 따라 재배자가 사용한 일명 “영양제”(복합비료)를 수거하여 검사한 결과 시금치에서 검출된 동일 성분인 Paclobutrazol이 검출되었다. 이에 따라 농약관리법 위반여부 및 확인검사를 위해 농촌진흥청에 의뢰한 결과 복합비료에서 동일 성분의 농약이 검출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부산시는 오늘(9.8) 관내 유통중인 농산물중 경기도 이천시 한 농가에서 재배한 ‘겨자’에서도 동일 성분인 파클로부트라졸(Paclobutrazol)이 6.51ppm이 검출되어 농촌진흥청과 재배지 관할 기관인 경기도 및 이천시에 통보하였다고 밝혔다.

참고로, 파클로부트라졸(Paclobutrazol)은 생장조정제(억제제)로 개발된 농약으로써사과대목의 삽목 번식시 발근촉진제로도 쓰이며, 농약공업협회 농약사용지침서에 미등록된 농약임.

비료에 농약이 혼입된 경우 의도하지 않은 농약 오남용이 우려되므로 철저한 관리가 요구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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