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복지재단, 충무아트홀에서 ‘2006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 개최

서울--(뉴스와이어)--서울복지재단이 복지시설 문화동아리 육성 및 시설 간의 문화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오는 9월14일(목) 오후 2시30분, 충무아트홀(서울시 중구 흥인동 소재)에서「2006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을 개최한다.

‘수서명화종합사회복지관’의 노인 에어로빅팀 ‘댄싱퀸’, ‘장애인자활센터 맑음터’의 정신지체장애인 핸드벨 연주 ‘맑음터 벨 콰이어’팀 등 장애인, 노인, 보육시설 등 문화동아리 7개팀과 시각장애인 재즈 하모니카 연주자 전제덕, 개그콘서트팀, 포크듀오 나무자전거 등의 축하공연이 진행되며 복지시설 이용자, 종사자, 자원봉사자, 시민 등 1천 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2006 서울복지가족 문화한마당」은 서울시 각 지역에서 활동중인 복지시설 문화동아리들에게 기량을 발표할 수 있는 무대를 마련해 복지시설의 문화활성화를 돕고 시민들과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65세이상 어르신들의 하모니카 연주 동아리 ‘은빛하모니카향기’와 전제덕의 ‘오빠생각’ 협연, 보육원의 그룹사운드와 ‘나무자전거’의 합동 공연, 인기개그맨 박성호, 신봉선 등이 참여하는 개그콘서트 공연이 관람객의 눈길을 끌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복지시설 7개 동아리는 ‘일곱색깔 무지개’를 주제로 출연하며, 관람객들과의 화합을 위한 ‘아름다운 세상’ 합창도 예정되어 있다. 한편 세 번째 맞는 이 행사의 복지시설 출연팀은 42개 신청 동아리 중에서 공연내용의 참신성, 외부 활동실적 등의 심사를 거쳐 선발됐다.

이번 행사에 출연하는 노인 에어로빅팀 ‘댄싱퀸’의 송영운씨(남·82세)는 “복지시설 동아리 활동을 통해 건강한 노후를 보내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이런 발표기회가 많았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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