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간 순천시 팔마체육관에서 도내 어르신 등 5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회 전남도 노인건강복지대축제’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특히, 이번 행사는 활동이 가능한 어르신들이 보다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는 방법의 하나인 운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할 수 있는 동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서는 도립국악단 공연 등의 식전행사와 기념식, 어르신들이 손쉽게 할 수 있는 게이트볼, 배드민턴, 국궁, 스포츠댄스 등의 10개 종목의 운동경기가 진행된다. 또, 부대행사로 관람객들이 다양하게 참여할 수 있는 민속경기와 실버노래자랑 등과 함께 서울대 노화연구소 주관으로 ‘고령사회 노화연구 방향(전남을 중심으로)’에 대한 학술토론회도 열린다.
특히,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민속경기는 어르신들이 향수를 느낄 수 있는 재기차기, 자치기, 새끼줄 꼬기, 팔씨름대회, 가마니 메고 달리기 등의 게임이 마련돼 웃음과 재미를 선사해 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울러, 고독한 노인들의 친구 만들기 프로그램인 ‘만남의 장’도 마련돼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와 함께, 남녀노소에 상관없이 모두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함께 건강걷기대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도는 11일부터 15일까지를 ‘경로주간’으로 선포하고, 순천시 전 지역을 ‘실버존’으로 지정해 각지에서 방문하는 어르신들의 친절한 안내는 물론 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특히, 순천시까지의 왕복 이동과 운동 중 발생할 수 있는 부상에 대비해 축제에 참가하는 전체 노인을 대상으로 스포츠공제보험과 여행자 보험에 가입했다.
행사의 진행은 전남도노인연합회와 노인복지관협회, 노인복지시설연합회, 노인재가복지협의회, 도 생활체육회 등 민간단체 주관으로 이뤄지면서 민간단체의 사회참여 기회 확대와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축제에서 입상한 대표팀은 보건복지부에서 실시하는 ‘전국 노인건강 대축제’에 전남도 대표선수로 참가하게 된다.
박혜자 전남도 복지여성국장은 “이번 축제를 계기로 어르신들이 운동과 건강에 관심을 갖게 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유익하고 즐거운 축제행사로 확대·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2007년도 전국 노인건강대축제’는 전남에서 개최되는 것으로 확정됐다.
전라남도청 개요
전라남도청은 200만 도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이낙연 도시자가 도정을 이끌고 있다. 전남도는 동북아 물류·관광·미래산업 선도지역을 만들어 가겠다는 비전을 삼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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