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능로봇산업 연구개발 공동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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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9-11 16:10

대구--(뉴스와이어)--대구기계부품연구원(원장 박양덕)은 오는 12일 오후 3시 포항지능로봇연구소(소장 염영일)와 공동으로 지능로봇 연구개발과 관련하여 기술세미나를 개최한다.

포항지능로봇연구소 회의실에서 개최되는 이번 세미나는 지역혁신역량 강화 및 전략산업 육성을 위해 양 기관 간에 지난 5월 30일 체결된 업무협약의 일환으로 추진된 것이며 지역의 산업구조를 전통기계금속산업에서 지능형 지식기반 미래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양기관간의 정보교류와 상호 협력코자 개최된다.

세미나의 세부 일정으로는 보행로봇의 개발과 설계, 다물체 시스템 동력학, 고성능 제어를 위한 서보시스템 구성 및 제어 등 지능형 로봇개발과 관련된 다양한 자료를 발표하고 연구원간의 토론을 할 예정이다.

4족 보행로봇은 동물의 생체학적 특징을 모방하여 안정적인 이동과 형태구현이 가능하도록 제작된 로봇으로 여기에는 로봇의 정밀한 자세제어를 위한 압전구동기인 초음파모터와 모터의 제어를 위한 서보시스템, 최근 스마트재료로 각광받고 있는 자성유체의 이론과 응용 등 복합적인 요소가 적용되고 있어 신성장산업의 발전을 위한 통한 지역기업의 경쟁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박양덕 대구기계부품연구원장은 “이번 세미나는 지역 핵심 전략산업인 메카트로닉스 산업의 추진과 더불어 연구기관간의 공동연구를 통해 지역기업이 필요로 하는 발전적 모델을 제시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밝힐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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