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TV 방송국, PVR 특허 대폭증가
‘나만의 TV 방송국’이 가능하게 된 것은 수십에서 수백시간까지 저장할 수 있는 개인영상녹화기(PVR, Personal Video Recorder)와 함께 전자프로그램가이드(EPG, Electronic Program Guide) 정보가 시청자에게 제공되기 때문이다.
시청자는 전자프로그램가이드를 통해 보고 싶은 프로그램을 개인영상녹화기에 일괄 녹화한 후, 내 취향대로 내가 원하는 시간에 원하는 순서대로 시청하면 된다.
PVR 방식은 기존의 VCR(Video Cassette Recorder) 예약녹화 방식과 유사한 점이 있다. 그러나 PVR은 동일한 방송화질로 재시청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번잡한 키 조작없이 한두 번의 클릭이면 된다. 또한, 검색, 영상편집 등을 포함하여 간단한 소프트웨어로 다양한 부가서비스를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허청(청장 전상우)의 자료를 보면, 개인영상녹화기 응용기술의 특허출원이 1999년 1건에서 2006년 7월까지 총 180여 건이 출원 공개되었으며, 2001년 7건, 2002년 26건, 2003년 42건, 2004년 61건 등으로 최근 3년간 약 9배로 대폭 증가하고 있음을 보여준다.
출원인은 내국인 129건(71.7%), 미국 24건(13.3%), 유럽 24건(13.3%), 일본 3건(1.7%)의 분포를 보이고 있어 우리의 특허 경쟁력이 상대적으로 높은 것으로 분석되었다.
국내 출원인은 엘지전자, 대우일렉트로닉스, 삼성전자 등의 대기업이 내국인 전체출원의 71.3%(92건)를 차지하고 있으며 중소벤처 기업이 21.7%(28건), 정부출연연구소 4.65%(6건), 개인출원 2.3%(3건) 등의 순으로 출원하였다.
특히 중소기업으로는 (주)휴맥스, (주)제론블루, (주)디지털앤디지털 등이 다수 출원하고 있으며, 외국기업의 경우, 필립스, 톰슨, 소니 등이 대표적이다.
최근 개인영상녹화기의 대용량 및 제품의 다양화 추세에 힘입어 시장이 확대되어 가고 있으며 전자프로그램가이드 시장도 방송채널 수의 증가로 인하여 확대일로에 있다. 또한, 앞으로 우리의 우수한 특허 경쟁력을 바탕으로 관련 제품의 수출에도 한몫을 담당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허청 개요
특허청은 특허와 실용 신안, 디자인(의장) 및 상표에 관한 사무와 이에 대한 심사, 심판 사무를 수행하는 산업통상자원부 소속 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를 두고 있다. 조직은 기획조정관, 산업재산정책국, 정보기획국, 고객협력국, 상표디자인심사국, 기계금속건설심사국, 화학생명공학심사국, 전기전자심사국, 정보통신심사국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 특허심판원과 특허청서울사무소, 국제지식재산연수원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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