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종각역 가스누출 사고, 서울시의 책임이다. 지난 8일 발생한 종각역 가스누출 사고는 예견된 서울시의 관재(官災)임이 분명하다. 서울시 시설관리공단이 관리하는 지하상가가 30곳에 매장 수만 2775곳이다.

종각역의 경우 2003년 리모델링 이후 여러 차례 걸친 민원제기가 있었음에도 냉난방 효율성을 명분으로 환기구 한 곳만을 남겨두고 폐쇄한 채 그 흔한 가스유출 경보기조차 설치하지 않아서 일어난 인재(人災)이자 관재(官災)다.

서울시는 소 잃고 외양간 고치는 격으로 가스유출 경보기를 설치하는 미봉책에 머물지 말고, 공기 질 자동시스템 등 본질적인 해결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또한 명백한 책임소재를 가려 책임자를 문책하고 입주자들이 집단 손해배상 소송을 제기하기 전에 합리적인 해결책을 마련하기 바란다.

2006년 9월 11일 열린우리당 부대변인 허 동 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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