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블TV 액션채널 ‘수퍼액션(Super Action)’ 은 12월 5일부터 26일까지 매주 일요일 밤 11시, 쟝 끌로드 반담 주연의 <넉오프>를 비롯해, 성룡 주연의 <성룡의 빅타임>, 스티븐 시걸의 <언더씨즈>, 웨슬리 스나입스의 <블레이드 2> 등 네명의 액션 스타들이 펼치는 <액션스타특집> 영화 4편을 묶어안방극장을 찾는다.
먼저, 12월 5일에는 쟝 끌로드 반담 주연의 <넉오프>가 전파를 탄다. 92년 ‘유니버설 솔져’로 헐리우드 액션스타의 대명사로 떠오른 장 끌로드 반담. 벨기에 출신인 그는 파리 오페라의 댄서로 추천을 받을 정도로 발레 실력을 인정 받았다고. 그의 무술 연기가 잔인함과 속도감을 뛰어넘어 우아함을 가질 수 있었던 것은 바로 어린 시절의 발레 수업 덕분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라고. 불법으로 복제되는 청바지 문제에서 시작된 사건이 전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음모로 발전해가는 과정을 액션으로 펼쳐보이고 있는 이 작품에서도 그의 화려한 외모에서 풍겨나오는 카리스마와 강렬한 액션은 여전하다.
뛰어난 쿵푸 실력과 독특한 유머감각으로 이소룡의 뒤를 잇는 홍콩의 액션 스타로 발돋움해 <취권>, <사권> 등으로 일약 스타덤에 오르며 지금은 헐리우드의 대표적인 액션스타로 자리매김한 성룡. 12일 밤에는 <성룡의 빅타임>이 시청자를 찾아간다. 홍콩으로 온 대만 소녀(서기 분)와 바람둥이 부호(성룡 분)가 황당하고 유머러스한 사랑 이야기를 펼쳐가는 코믹액션물. 성룡이 헐리우드 진출 이후 다시 홍콩으로 복귀한 작품이며, 여주인공 서기가 매력적인 캐릭터로 나온다. 성룡의 재치만점 무술 연기를 맘껏 감상할 수 있다.
19일에는 스티븐 시걸, 토미 리 존스 주연의 <언더씨즈>가 방영된다. 어린 시절부터 격투기에 흥미를 보여 비(非)아시아인으로서는 최초로 일본에 무술 도장을 세운 이색 경력의 소유자 스티븐 시걸. <언더씨즈> 1.2 편 등 수십 여 편의 액션영화에 출연하면서 전세계적으로 스티븐 시걸만의 독특한 액션 영화의 바람을 불러 일으켰다. <언더씨즈> 1편에서는 미해군의 대형전함 미주리호를 강탈하려는 테러 집단의 음모에 혼자 대항하는 특수부대 출신의 사나이로, 특유의 멋진 액션을 다시 선보이고 있다. 미 개봉당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1위 자리를 지킨 히트작.
26일에는 테크노 액션으로 크게 성공한 뱀파이어 영화 <블레이드 2>가 선보인다. 동양적 전통 무술 액션에 화려한 특수효과와 비주얼 감각이 돋보이는 액션물. 강철 근육의 웨슬리 스나입스와 베테랑 배우 크리스 크리스토퍼슨이 1편에 이어 다시 블레이드와 그의 인간 동료 휘슬러 역을 맡았다. 이 영화에서 웨슬리 스나입스는 동양적 전통 무술 액션을 선보이며 그로테스크하고 폭력적이며, 잔혹한 액션 신을 잘 소화한다. 무술감독을 겸한 홍콩의 액션배우 견자단의 모습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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