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황엔 과자 선물세트 인기

뉴스 제공
롯데제과 코스피 280360
2006-09-12 10:55
서울--(뉴스와이어)--추석을 앞두고 롯데제과(대표이사 김상후)가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과자종합선물세트 2종(각 1만원)을 선보였다.

과자 선물세트는 푸짐하고 저렴해 주고받는 사람 모두에게 부담이 없는 명절상품으로 인기가 좋은데, 특히 요즘 같은 불경기엔 더 없이 좋은 선물로 각광을 받는다. 이에 롯데제과는 참신성 구성력 활용성을 높인 선물세트 개발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과자선물세트에서 가장 관심을 모으는 부분은 내용물, 포장형태, 캐릭터라고 할 수 있다.

이번 추석, 롯데제과가 개발한 선물세트는 내용물이 인기제품 모음집이라고 할만큼 알찬데, 특히 79년 출시되어 과자종합선물세트에서 한번도 빠지지 않은 빠다코코낫은 이번에도 대표제품으로 들어가 100% 출석이라는 이색기록과 함께 친근감을 더해 준다. 또 선물세트 안에는 '칙촉', '제크', '애플쨈쿠키' 등 비스킷과 '가나', 'abc','에어셀' 초콜릿 등 장수 인기 제품이 빼곡히 들어 있으며, 소화에 도움을 주는 '위껌'도 들어 있다.

포장형태는 ‘배낭형태’와 ‘상자형태’ 두 가지다. 이들 포장은 재활용을 목적으로 설계되었으며, 배낭형은 유아나 어린이들이 등에 메고 다닐 수 있도록 천재질로 만들고 귀여운 개구리 캐릭터를 부착했다. 또 상자형은 옷, 양말, 사진, 영수증 등을 보관할 수 있는 수납용으로 만들었다. 이들 포장에는 최근 케이블방송으로 방영되며 인기를 누리는 '개구리중사케로로' 캐릭터가 디자인으로 설계되어 재미성과 친숙성을 높여준다.

두 제품 모두 부드러운 천재질 소재로 만들어져 친근감을 더해 주고, 또 포장 표면에 붙어 있는 상표스티커는 깔끔하게 떼어 내고 사용 할 수 있어 소비자의 입장을 고려해 편의성을 살린 제품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한편 80년대초부터 등장한 과자종합선물세트는 아이들에겐 꿈을 주는 최고의 선물로, 또 어른들에겐 부담없는 가격으로 추석, 설날, 어린이날, 성탄절 등 선물로 각광을 받아 왔으며, 최근엔 이러한 매력 외에도 향수를 자극하는 제품으로 인기를 누리고 있다.

이러한 이유 때문에 롯데제과는, 종합선물세트가 높은 인건비, 재료비 등으로 이유로 한 때(90년대 중반) 각 업체들이 생산을 중단했을 때도 거르지 않고 생산해 왔으며, 또 업체 중엔 유일하게 어린이날과, 성탄절을 겨냥한 선물세트를 개발하는 등 소비자 입장에 선 제품 개발을 이어오고 있다.

롯데제과는 매년 과자선물세트로 약 60억원 안팎의 매출을 올리며, 또 추석 기간엔 약 20억원의 매출을 올린다. 올해는 긴연휴로 인해 매출이 10% 이상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

롯데제과 개요
롯데제과는 롯데그룹의 모기업으로 1967년에 창립되어 30여년이 지난 현재 자본금 71억, 종업원 5,200명으로 서울,양산,대전,평택,시흥에 대규모 공장을 갖추고 있는 국내 제과업계 제일의 회사이다.

웹사이트: http://www.lotteconf.co.kr

연락처

롯데제과 홍보팀 02-2670-62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