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차 정상회의는 ‘세계화와 경쟁력’을 주제로 아시아·유럽간의 실질적인 경제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였다.
노 대통령은 이 회의에서 세계화에 따른 기회와 도전에 대한 ASEM 회원국들의 공동 대응 필요성을 강조하였다. 또한 WTO DDA 협상의 조속한 재개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하고, 다자무역체제를 보완하는 포괄적이고도 높은 수준의 FTA 추진 필요성도 제기하였다.
이와 함께 노 대통령은 ASEM 회원국간 정보통신 협력 강화를 위해 우리 정부가 기울여온 노력을 설명하고, 우리측이 제안하여 실행중인 ‘유라시아 연결 초고속 정보통신망(TEIN) 사업’을 바탕으로 현재 추진되고 있는 ‘TEIN2 사업’에 대한 회원국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촉구하였다.
노 대통령은 연이어 개최된 제4차 정상회의에서 ASEM의 향후 발전방향을 포함한 ‘ASEM의 장래’에 대해 참석정상들과 의견을 교환했다.
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지난 10년 동안 아시아-유럽간 대화와 협력의 매개체로서 ASEM의 역할을 평가하고, 앞으로 이러한 협력을 더욱 내실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고 이를 위해 ASEM 협력사업에 대한 선택과 집중, 협력 분야별 각급 회의의 내실화, ASEM의 점진적 제도화 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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