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대전광역시는 내달 1일부터 1개월간 관내 242개 블록을 대상으로 블록단위 주차장 수급 실태조사에 착수해 주거지역의 근본적인 주차환경 개선에 나선다.

시는 이번 실태조사에서 행정구역·용도지역·용도지구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약 300m 단위로 도로를 블록(Block)으로 나누고 주차 수요와 주차 시설을 조사하여 블록 단위의 주차장 확보율을 파악하게 된다.

시는 이번 조사결과를 토대로 공영주차장 확충은 물론 시가 중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거주자 우선주차제, 녹색 주차마을사업 등의 우선순위 결정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상반기 아파트단지와 농촌지역을 제외한 총 242개(동구68, 중구30, 서구40, 유성구30, 대덕구74) 지역의 블록획정을 마친 대전시는 11월중 조사 결과가 나오는 데로 주차장 확보율이 일정기준 미만인 지역을 주차환경개선지구로 지정하여 우선적으로 주차장 확보사업에 착수한다는 계획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기존의 주차관련 통계는 자치구별 주차장과 차량등록 현황 파악에 한정돼 주차시책 추진에 실효를 거두지 못한 점이 있었다”고 밝히고 “이번 블록단위 실태조사를 통해 주거지역과 주차혼잡지역에 대한 신속하고 체계적인 주차환경 개선시책이 추진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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