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개 황
2006년 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금융채 발행잔액은 189.1조원으로 상반기중 27.9조원 증가하여 전년도에 비해 증가폭이 크게 확대
2006. 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금융채 발행잔액은 189.1조원으로 상반기중 27.9조원 증가하여 전년도(상반기 +1.6조원, 하반기 +14.1조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크게 확대
* 금융채 발행규모 증감 추이(조원)
’04.上 14.2 → ’04.下 10.6 → ’05.上 1.6 → ’05.下 14.1 → ’06.上 27.9
순수 자금조달 목적의 일반금융채는 국내은행들의 외형확대경쟁에 따른 소요재원 확보 필요성과 예보채 순상환(상반기중 11.7조원)에 따른 시장수요 증가가 맞물려 상반기중 25.7조원의 높은 증가세 시현
반면, 자본보완 목적의 금융채(후순위채+하이브리드채)는 상반기중 국내은행의 수지호조(당기순이익 : 7.8조원)에 따라 후순위채가 2.2조원 증가하는데 그쳤으며, 하이브리드채권 신규발행은 전무
통화별로는 상반기중 원화채권은 26.1조원(20.6%) 증가한 반면, 외화채권은 환율하락 등으로 1.7조원(4.9%) 증가하는데 그침
이에 따라 2006. 6월말 현재 은행계정 총자산에 대한 금융채 발행비중은 15.6%로 2005년말(14.4%)에 비해 1.2%p 높아지는 등 자금조달에 있어 금융채 의존도가 지속적으로 상승
Ⅱ. 세부 발행내용
1. 금융채 종류별 발행동향
가. 일반금융채
2006년 6월말 현재 일반금융채 발행잔액은 158.7조원으로 상반기중 25.7조원 증가하여 전년도 하반기(+13.2조원)에 비해 증가폭이 두배로 확대
2006. 6월말 현재 국내은행의 순수 자금조달 목적의 일반금융채 발행잔액은 158.7조원으로 상반기중 25.7조원 증가하여 전년도 하반기(+13.2조원)에 비해 증가규모가 두 배로 확대
원화금융채는 국내은행의 수신(예수금 및 CD)이 부진한 모습을 보인 가운데 외형확대경쟁으로 대출금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소요재원 확보를 위해 상반기중 25.0조원을 순발행
채권종류별로는 금년 상반기중 일반금융채에 파생상품을 결합시킨 구조화채권의 발행규모가 크게 증가
상반기중 국내은행의 구조화채권 발행규모는 3.6조원으로 2004년(연간 1.6조원) 및 2005년(연간 1.1조원)에 비해 크게 증가
외화금융채는 상반기중 순발행액(발행액-상환액) 규모가 작년에 비해 줄어든 데다, 환율하락으로 원화표시 환산액도 감소(-1.1조원)함에 따라 상반기중 0.7조원 증가하는데 그침
금년 상반기중 원화채를 중심으로 일반금융채 발행규모가 크게 늘어남에 따라 2006.6월말 현재 전체 금융채발행잔액에서 일반금융채가 차지하는 비중은 전년도말(82.5%) 대비 1.4%p 상승한 83.9%로 최근의 상승세 지속
나. 후순위채권 및 하이브리드채권
2006년 6월말 현재 후순위채권 발행잔액은 27.7조원으로 상반기중 2.2조원 증가
2006년 상반기중 국내은행의 수지호조에 힘입어 자본보완증권중 하이브리드채권 신규발행은 없었으나, 후순위채권은 2.2조원 증가*
* 환율하락에 따른 조정요인(-0.6조원) 감안시 2.7조원 증가
→ 2006. 6월말 현재 후순위채 발행이 전체 금융채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14.6%로 전년말(15.8%) 대비 1.2%p 하락
한편, 2006. 6월말 현재 하이브리드채 발행잔액은 2.6조원으로 2005년 1/4분기 이후 신규 발행 및 상환 없음
2. 금융채 만기
2006년 상반기중 만기 1년이하 일반금융채 발행비중은 44.6%로 작년 하반기(49.7%)에 비해 5.1%p 하락
향후 1년이내 만기도래액은 74.1조원으로 전체 발행잔액의 39.2%
2006년 상반기중 만기 1년이하 일반금융채 발행비중은 44.6%로 작년 하반기(49.7%)에 비해 5.1%p 하락
장ㆍ단기금리차의 추가적인 축소 전망으로 채권구매자들이 단기물보다는 장기물을 선호하고, 구조화채권발행 증가로 10년물 비중도 증가한데 기인
2006. 6월말 현재 향후 1년이내에 만기가 도래하는 금융채 규모는 74.1조원(전체의 39.2%)으로 2005년말(69.4조원, 43.0%) 대비 절대규모는 늘어 났으나 비중은 축소(2006년 하반기중 만기도래액 : 37.8조원)
2006. 6월말 현재 금융채 평균만기는 2.7년으로 2005년말(2.5년)에 비해 0.2년 늘어남
III. 종합 의견
국내은행들은 금년 상반기중 과거에 비해 금융채 발행규모를 크게 확대하였는데, 이는 다음과 같은 요인에 기인한 것으로 보임
예수금·CD 등 전통적 수신에 의한 자금조달이 부진한 가운데 외형확대경쟁 추진에 따른 소요자금 조달필요성 증대
금융채와 정기예금간 금리차이 축소*로 은행의 자금조달비용 부담 완화
* 2006년 상반기중 양 금리간 격차 (금융채 금리-정기예금 금리)는 0.32%p로 작년 하반기(0.37%p)에 비해 0.05%p 축소(이상 1년 만기물 기준)
시장금리 상승기에 장기 안정적인 자금조달 필요성 증대
예보채 순상환 등 채권시장내 수요 증가
금융채의 경우 은행들이 비교적 손쉬운 방법으로 자금조달이 가능한 데다 최근 정기예금과의 금리 스프레드도 축소되어 상대적으로 발행에 따른 부담이 완화되기는 하였으나, 은행의 평균 자금조달비용에 비해 발행금리가 크게 높기 때문에 은행자금조달에서 금융채 비중이 계속 높아질 경우 수지부담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유의할 필요
또한, 금융채의 금리조건은 대부분 고정금리부로 되어 있는 반면 은행 자금운용의 대부분은 변동금리부로 되어 있어 금리 불일치에 따른 위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으므로, 이에 대한 리스크관리를 철저히 할 필요
한편, 최근 시중금리 상승에 따라 주택담보대출을 중심으로 고정금리부 대출수요가 늘어나고 있는 점을 감안, 동 대출 소요재원 확보를 위해 장기(5년 이상) 금융채 발행을 확대하는 방안을 검토할 필요
금년 하반기중에도 금융채 발행을 통한 은행의 자금조달행태는 지속될 것이나, 은행간 외형확대경쟁이 다소 수그러들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금융채 증가규모는 상반기에 비해 상당 폭 둔화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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