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간담회 인사말 및 질의응답 전문 >
▲인사말
반갑습니다. 여러 가지로 지금 국내외 정세가 몹시 어지럽고 또 시끄러운 점이 많이 있습니다. 지금 국내정세도 불안정합니다. 전시작전통제권문제도 있고 북한의 동향이 우리를 누르려고 하려는 의향도 있습니다. 중국도 여러 가지 면에서 동북공정하면서 문제가 많습니다.
긴장을 하고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일본도 최근에 여러 가지로 강력한 모습을 드러내고 있기에 불안정한 느낌을 지울 수 없는 어려운 때 경기도에서 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2006세계 평화축전을 개최하게 됐습니다.
이번 축전은 9월21일 세계평화의 날을 기점으로 해서 3박4일 동안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개최되겠습니다. 작년에도 개최했으나 작년에 비해 올해는 규모가 작습니다.
매년 대규모 축전을 하기엔 어려운 점이 많아서 올해는 작년보다 전체적인 규모는 줄어들고 격년으로 큰 행사를 하겠습니다.
주행사가 라난 루리가 DMZ 와 연결되는 여러 가지 조형물을 만들어서 조형물을 제작하는 그런 행사가 있겠고, DMZ 안으로 도보로 행진을 해서 DMZ 평화행진을 할 것입니다.
세계적인 많은 훌륭한 분들 모시려 했으나 많이 모시지 못하고 보다 더 많은 우리 대중들이 참여함으로서 대중성이 높은 평화축전으로 회기하려고 합니다.
인기가 높은 b-boy라던지 연예인들과 함께 분단의 현장을, 휴전선 인근에서 놀고 즐기면서 평화를 염원하는 축제를 만들고자 합니다.
여러 가지 면에서 식전 전시행사나 학술, 교육행사, 체험행사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행사가 많이 준비 돼있지만 한반도 주변에 높아지고 있는 부동적인 정세를 뚫고 모든 국민들이 평화를 염원하고 젊은이들과 남녀노소가 같이 하는 컨셉으로 하려고 합니다.
내년에는 더 큰 규모로 평화축전을 발전시켜나가고자 합니다. 실학축전도 9월27일부터 10월 1일까지 5일간 남양주 다산유적지에서 개최됩니다.
가장 문제점이 실학에 대해 이의를 제기할 수 없는 대한민국의 기존의 유교 전통적인 것을 쇄신하고 근대로 나가기 위한 자체적인 발버둥으로서 실학을 추구하고 실학자체가 경세제민의 중요한 정신이고 방법이고 학문입니다. 그런데 어렵기 때문에 대중들이 실사구시나 실학에 대해 어렵고 관심이 없습니다.
어떻게 실학의 정신을 살리면서 대중들이 느낄 수 있고 대중적인 축제로 만들 수 있을까하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한계가 있지만 노력하고 있으니 잘 좀 봐주시고 언론인 여러분이 잘 보도해주시길 바라겠습니다. 평화와 실학이라는 것 자체가 한반도가 나아가야 할 중요한 방안입니다. 외교노선에 있어 지나치게 문제점이 있는 점을 계속 논쟁으로 유도하기보단 실리위주의 실용주의 외교. 이것이 곧 실학의 기본정신과 부합되는 것입니다. 평화축전을 말하고 있지만 평화가 경기도의 최고의 실리입니다.
평화가 깨졌을 때 즉각적인 피해를 입는 것이 특히 경기도입니다. 한번도가 다 피해를 입지만 경기도는 전체면적의 23%가 군사시설 보호 구역입니다. 서울의 4배 넓이의 땅이 모두 군사보호 시설입니다. 접경구역, 군보호시설이 전국에서 제일 많은 지역이 경기도입니다. 평화와 실학은 단순히 구호나 이상이 아닌 경기도의 현재와 미래를 지켜주는 중요한 생각의 축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로 노력을 하는데 주제도 크고 무거운 내용도 많아서 그것을 현상화하고 도민과 함께 하려고 하는데 부족한 점이 많습니다. 많이들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평화축전은 한반도의 제일 끄트머리에서 개최됩니다. 대중교통도 많지 않고, 인구도 없습니다. 특별히 언론인여러분께서 잘 좀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학축제도 남양주에서 열립니다. 구석입니다 대중교통수단이 없습니다.
제가 축제를 왜 서울시청같은 사람 잘 모이는 데서 하지 않고 구석진 곳에서 하느냐고 물었습니다. 생각하는 뜻이 있어서 그렇습니다라고 하지만 잘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아무리 한류스타라고 하더라도 여러분이 안 알려주시면 흙속에 묻힌 진주입니다. 추사선생은 대단한 분입니다. 실학이라고 하면 이런 부분에서 노력하고 있습니다. 창작이 많다지만 그만큼 어렵습니다. 또 실패할 확률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관심이 없고 생소하다고 생각합니다. 익숙하지 못하고 관심이 없는 점을 언론을 통해서 손쉽게 해주시고 대중들에게 전파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질의응답
기자단 : 두 가지 행사를 하는데 실학은 인문학적 의미가 있고 축제의 추구하는 바가 느껴지는 데 반해 세계 평화축전은 실체가 있는 부분의 축제가 아니고 추상적인데 정확히 평화축전을 통해 얻는 것이 무엇입니까
김문수 지사: 저도 같은 의문입니다.
경기도가 한반도의 최접경지역이고 가장 많은 전쟁과 분단의 상처가 있는 곳입니다.
우리 경기도가 평화축전을 왜 하냐고, 서울도 안하고 하는데.
그 점은 우리가 분단과 전쟁의 최대 평화지역이라 평화를 염원하고 갈구하는 마음이 가장 강해서 그런 것입니다. 판문점일대의 관광객 수가 경기도 관광객중 제일 많습니다.
외국인이 볼 때 세계유일의 분단지역입니다. 또 가장 뾰족한 곳이 파주 판문점이라고 봐서 거기서 세계적 평화축제를 열자. 그래서 작년에 했습니다. 왜 매년 크게 하지 않냐고 말씀하시는데 매년 크게 하기엔 내용성과 표현의 다양성, 대중성, 예술성 측면에서 축제로서 가지는 많은 한계가 있어서 메꿔 나가야 할 부분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번에 DMZ를 통과해서 평화를 염원하는 사람이 멀리 말고 개성공단까지 대행진 하면 어떻겠냐 하시는데 이건 아직 군사적 문제때문에 안 됩니다. 저는 앞으로 평화축전이 재미 등 이런 것을 넘어 분단된 이 조국의 절반인 허리, 전쟁의 위험성이 가장 높은 그곳을 평화를 염원하는 모든 분과 걸어서 개성공단이나 개성 가서 1박하고 돌아오는 이러한 축제가 되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DMZ 일원의 평화생태공원을 하려고 노력중입니다. 전 지역이 안 되면 일부지역이라도 하려고 검토하고 노력중입니다.
경기도가 세계평화축전을 주최하고 안간힘을 쓰는 이유는 역사적이고 현실적인 분단과 현실에 뿌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기자단 : 평화축전 세계적인 것도 있지만 남북평화에 대한 의미도 크다고 본다
북측인사를 초청할 생각이 있는지
조수동 세계평화축전예술총감독 : 작년에도 추진했지만 금년엔 시도를 못했습니다.
김지사 : 올해는 행사를 위해 해외초청보단 필요한 몇 분을 제외하곤 초청을 안했습니다. 격년제로 대규모를 하고 한번은 소규모로 할 것이고 올해는 대규모로 할 생각이 아니었던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기자단 : 경기도의 문화정체성확립을 위해 세계평화축전을 한다고 했는데 세계평화와 문화정체성이 무슨 연관이 있나
조감독 : dmz가 어떻게 보면 경기도의 상징입니다. 분단과 대결의 상징으로 있었는데 이 부분을 평화라는 생명, 상생의 지역으로 만드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임진강 후방 10km뒤에 LG필립스 공장이 있습니다. 경기도가 분단의 지역이 아니라 평화 상생의 지역이라는 의미를 주려고 하고 있습니다. 포괄적으로 이해해 주면 좋겠습니다.
김지사 : 엄밀히 이런 질문이 좋습니다. 저도 작년에 참여를 몇 번 했는데 손지사님과 이게 뭐하는거냐 물었습니다.
왜 이 축제를 여기서 하냐고 물었는데 그때부터 지금까지 그런 의문을 제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도지사가 되어서 일을 하면서 제 느낌을 정리한 것은 경기도의 3대 과제가 있습니다.
첫째가 분단으로 오는 피해와 아픔.
둘째가 수도권의 주변적 위치.
셋째가 수도권 일반에게 빚어지는 견제와 규제.
이런 부분이 우리 생활과 문화의식 우리의 염원속에 필수적으로 이 3가지가 녹아있습니다. 경기도 어떤 곳이던 이 세 가지가 녹아있습니다.
군사시설 보호구역이 이렇게 많은데 육, 해, 공, 해병, 미군. 전쟁과 분단, 군사적 긴장상태 이기 때문에 어려운 점이 있습니다. 연천은 98%가 군사보호구역입니다. 이런 것들이 우리 문화에 녹아있습니다.
다소 문화와 어떤 정체성이 있는지 논해바라. 이렇게 지적해주시면 발전시켜나가겠습니다. 경기도 문화의 정체성 이런 것이 일면에 그치거나 인식하지 못하는 점이 많은데 이번축제과정에서도 발전할 것이고 앞으로도 노력하겠습니다.
기자단 : DMZ체험부분이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평일인데 주말로 옮기면 참여가 쉬울 것 같고 DMZ참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한 설명을 해달라
조감독 : 현재 DMZ버스관광은 가능하다. 민간인이 걸어서 가는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민간인이 DMZ로 들어가게 되면 군병력이 이동하게 되어서 많은 사람 참여가 좋지만 일차적으로 제한적인 숫자만 실험적으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군부대와의 협조관계등 어려움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200명으로 제한한 것이고 경기도의 어려움을 알릴 해외인사들을 위주로 했습니다.
김지사 : 너무 제한하지 말고 가급적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십시오.
많은 축제를 다녀보는데 이 두 가지 축제가 의미도 크고 한데, 이 두 축제가 얼마나 성공하는 것을 무엇으로 재 볼 수 있냐. 참여자가 많으면 성공이냐 의미가 많으면 성공이냐.고 생각하는데 담당자들의 말을 들어보니 두 가지가 다 되어야 된다고 합니다.
축제라는 것은 대중성에서 실패하면 축제가 안 됩니다.
특별히 그 의미도 진하게 많지만 우리 현실속에서 의미가 있으니 잘 써주시고 많이 올수 있도록 화면할애 해서 둘 다 성공할 수 있도록 특별한 도움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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