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빡쎄게 웃긴 할배판 마파도’생사(生死)코믹극 <무도리>(감독 이형선/ 주연 서영희,박인환,최주봉,서희승/ 제작 MBC프로덕션,싸이더스FNH/ 배급 CJ엔터테인먼트)의 엽기 할배 3인방이 한번 온 손님들을 절대로 그냥 돌려보내지 않기 위해 장치해 놓은 영화 속 전략이 공개되면서, 자살 명당 <무도리>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다. 공포영화도 아닌 코미디에서 무언가 음흉하고 수상한 분위기를 풍기는 <무도리> 할배들의 친절 전략을 소개해 본다.

수상하게 친절한 할배들의 속내~ 먹고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

수상한 기운의 외지인. 하룻밤 숙박을 자청하고 나선 이 외지인에게 음흉한 속마음이 있는 할배들은 따뜻한 군불도 때어주고, 손수 한 상 가득 밥상도 차려준다. 이내, 손님들은 대가를 지불한다. 한술 더 떠 조기까지 손으로 찢어주는 친절.‘ 먹고 죽은 귀신이 때깔도 좋다’며 속내를 드러내며 더욱 더 친절하게 맞이 한다.

더욱이 폭설로 인해 도깨비골로 향하는 길이 눈에 묻히고, 번번히 발생되는 자살사고에 입산금지령이 내려지지만, 이에 굴하지 않고 무도리 할배들은 눈길에 미끄러지지 않는 아이젠을 무료 배포하기에 이른다. 이름 하여 ‘무도리표 나막아이젠 ’ 무도리의 맥가이버 방연 할배(서희승)의 솜씨로 제작된 아이젠을 무료 배포하고, 시범도 보이고, 덧붙여 손수 종이에 적은 사용 설명서도 함께 제공, 최고의 친절과 서비스를 자랑하는 면모를 보이기도 한다.

할배들의 생존전략, 신발을 돌려드립니다~!

연이은 자살사고로 유족들이 마을을 찾아오고, 그때마다 할배들의 신발 쟁탈전이 벌어지는 이유. 유품과 유서를 챙겨주며 유족들의 슬픔을 달래주려는 할배들의 마음일까… 유품을 챙겨주고 보상을 받게 된 할배들에게 있어 숙소를 거쳐간 이들의 물품은 중요한 생존전략으로 자리잡게 된 것. 일찍 일어나는 새가 벌레를 잡는다는 속담처럼, 일찍 일어나 도깨비골로 향하는 자만이 유품을 얻게 된다는 법칙이 생기면서 무도리의 할배들은 외지인들이 찾아오기를 기다리게 된다는 웃지 못할 설정 속에 죽으려는 자들로 인해 살게 되는 사람들의 아이러니한 생사 코믹이 벌어지게 된다.

강원도 산골마을 무도리가 최고의 자살명당으로 알려지면서 전국각지에서 몰려든 자살동호회 회원들과 특종을 노리고 마을로 잠입한 신인방송작가, 마을노인인 무도리 할배 3인방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내용으로 <달콤, 살벌한 연인>의 후속 프로젝트로 주목 받고 있는 영화 <무도리> 는 9월 21일 추석시즌을 여는 코미디영화로 관객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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