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뉴스와이어)--청명한 하늘, 독서의 계절 가을을 맞이하여 정심여자정보산업학교(교장 姜東求, 안양소년원)의 학생들이 백일장을 열었다. 최근 ‘별과 꿈 문학회’ 회원인 유시춘, 고은, 도종환 시인 및 소설가과 함께한 문예창작교실을 통해 문학적 재능의 향상뿐만 아니라 정서를 순화하고 긍정적인 자아상을 확립하는 시간을 가진 정심의 소녀들이 그동안 숨겨왔던 문학소녀로서의 잠재된 창의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는 시간을 가진 것이다.

정심학생들은 지난 (사)한국소년보호협회 주최 「제16회 전국 문예작품공모전」에서 이 학교 중등인반 한ㅇ랑 학생이 위안부할머니집의 쉼터를 방문한 뒤 쓴 “못다핀 꽃”이라는 글로 최우수상 받았으며, 산업디자인반 김ㅇ정 학생이“가시고기를 읽고”란 독후감으로 특선을 하여 장학금 과 상장 및 부상을 받는 영예를 차지하기도 하였다.
이 학교 학생들이 이와 같이 각종 대외 문예작품 공모전에서 우수한 실력을 발휘하여 학교의 영광을 빛낼 수 있는 것은 학생들에 대한 인성교육을 강화하기 위해 종전 시설내 교육방식을 체험학습 위주의 개방적 방식으로 전환하여 불우시설 방문 봉사활동, 정보화교육 봉사활동, 문화유적지 답사, 문화예술공연 관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이 직접 체험활동을 통해 정서를 순화하고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는 정심교직원들의 열의라 볼 수 있다.

강동구 교장은 “우리 학교 학생들은 대부분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 힘든 성장과정을 경험하였기 때문에 일반 청소년들에 비하여 깊은 상처와 예민한 감수성을 지니고 있다. 이러한 우리 학생들의 얼룩지고 닫힌 마음을 문학의 세계를 통해 밝은 세상을 꿈꾸고, 내적인 힘을 북돋우고 아름다운 여성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도하고 있다”고 하였다.

웹사이트: http://anyang.jschool.g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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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부 안양소년원 혁신팀 책임관 오현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