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중소 기자재업체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플랜트 大-中小기업 벤더협력단』을 출범한다고 밝혔다.
벤더협력단은 플랜트 大기업, 中小 기자재업체 90여개사가 참여하여 ① 해외 프로젝트 설명회, ② 大-中小기업 공동 마케팅, ③ 주요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등을 추진한다.
그간 해외 플랜트 수주는 폭발적으로 증가한 반면 국산 기자재 수출은 상대적으로 미흡한 편이었다.
현재 플랜트 수주시 국산 기자재 사용비율은 약 50% 수준(한국플랜트산업협회)인데, 이는 국산 기자재가 해외 주요 발주처에 벤더로 등록되지 않아 인지도가 떨어지기 때문이다.
* 벤더란 플랜트 발주처의 기자재 구매업체 명단으로 중동 등 주요 발주처 대부분이 벤더를 관리하고 있어 플랜트를 통해 기자재를 수출하기 위해서는 벤더등록이 필수적
정부도 벤더등록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2004년부터 벤더등록사업을 진행해 왔으나, 급증하는 플랜트 수주와 벤더등록을 요구하는 발주처의 수요에 비해 우리 중소 기자재 업체들의 등록은 크게 부족한 실정이다.
* 벤더등록 지원건수 : (’04)24건 → (’05)50건 → (’06)70건(목표)
금번 출범하는 벤더협력단을 통해 플랜트 大기업이 프로젝트 및 현지상황 정보를 중소 기자재 업체에 제공하고 기계산업진흥회, Kotra와 협력할 경우 벤더등록이 더욱 활발하게 추진될 것이다.
또한, 大기업 브랜드를 활용한 공동 마케팅을 통해 中小 기자재업체의 해외진출을 촉진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산업자원부는 벤더협력사업을 통해 국산 기자재 사용이 10%만 증가해도 연간 12억불의 수출 증대효과(플랜트 200억불 수주시)효과가 발생한다고 밝혔다.
벤더협력단 출범식에는 플랜트 및 기자재 업계, 협회 등 총 90여개 기관이 참석하여 벤더협력을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산자부 정준석 무역투자정책본부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 플랜트시장의 호황을 중소 기자재의 해외 진출을 촉진하는 계기로 활용해야 한다”고 말하고, “향후 벤더협력단의 발전에 필요한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협약식에 이어 현대건설, GS건설 및 80여개 중소 기자재업체들이 참여한 가운데 프로젝트 설명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어, 각종 프로젝트 및 발주처 정보 제공과 기자재 공급문의 등이 이루어졌다.
산자부는 협력단이 플랜트 大기업과 中小 기자재 업체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만큼 앞으로 중요한 상생협력 사례로 발전해 나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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