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사 주가 하락의 직접적인 도화선이 된 전략물자 유출혐의와 유가 하락에 따른 원자재 및 상품 가격 급락 조짐, 미안먀 가스전 인증 이후 모멘텀 상실 등 여러 악재요인이 부각되고 있지만, 최근의 주가 하락폭은 이러한 악재 요인이 너무 과대 평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1. 당사에서는 전략물자 유출혐의는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으며, 설사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정되더라도 과징금 규모는 크지 않아 영업활동 및 손익부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 최근의 유가급락은 레바논 사태 종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해소,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 지연 가능성, 나이지리아 등 공급차질 일부 회복, 미국 휘발유 성수기 종료 등에 의한 것이지만, 타이트한 수급여건과 리스크 프리미엄 등 구조적인 요인이 상존하기 때문에 최근의 급락세는 일시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3. 공인 인증 이후 연말까지는 특별한 이슈는 발생되지 않겠지만, 07년 1월부터는 미얀마 A-3 미야 구조 및 신규로 확인된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평가작업이 재개되고 수요처와의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되어 진정한 모멘텀은 내년 상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전망된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채권단 물량의 M&A도 추진될 수 있기 때문에 동사 주가는 현시점이 가장 어려운 시기로 내년에는 더욱 유망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해보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현가격대는 당사에서 제시하고 있는 적정주가 60,000원과 비교시 가격메리트가 뚜렷이 부각될 수 있는 수준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전략물자 유출 혐의 관련된 악재 영향은 크지 않을 것으로 판단
이번 주가하락의 도화선이 된 전략물자 유출혐의는 최종적으로는 그 영향이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데, 실제 발생한 내역 및 그에 대한 향후 전망은 다음과 같다.
< 전략물자 유출 관련 발생 내역 >
동사는 02년 미얀마에 농기계, 자동차 및 철도차량 부품을 생산할 수 있는 일반 종합 기계공장 건설을 위한 기계류를 수출하였다. 당시 총 거래규모는 약 1억불이었으며, 동사는 국내 여러 제조업체들로부터 공급받은 기계류를 수출하였는데, 최근 검찰은 상기 사업 관련 소규모 공급업체 중 하나인 P사가 신관 제조에 사용될 수 있는 기술과 기계(선반, 프레스)를 유출했는가에 대해 조사 중에 있다. 동사가 P 업체와 관련되어 미얀마에 수출한 기계류 금액은 약 1천만불 수준이며, 특히 상기 수출건 관련 전략물제통제를 위반한 것으로 추정되는 금액은 P사 거래금액(1천만불) 중 미미한 금액으로 파악하고 있다. 검찰은 수출대행업체인 동사 역시 조사하고 있으며, 지난 8월 31일에는 회사를 방문/관련자료를 협조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 전략물자 유출 관련 영향 및 향후 전망 >
한국정부가 ‘전략물자 수출통제제도’를 법제화하고 실제 집행을 위한 고시는 04년 10월에 시행되었으며, 동 시점까지는 사실상 국내기업의 대외 전략물자 통제는 제대로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 또한 주무부서인 산업자원부는 05년 2월 전략물자수출통제제도 이행 결의 대회를 개최하였으며, 05년 7월 1일 이전 사항에 대해서는 문제삼지 않는 것으로 발표하였다.
전략물자 유출 혐의에 대해 당사에서는
1. 02년 발생한 전략물자 유출혐의에 적용된 품목은 당시 일반 기계류 수출 건으로 규정 미비에 따라 전략물자 여부를 판단하기 힘들었으며, 실제 관련법 시행 이전 사항이기 때문에 큰 책임을 부과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2. 또한 설사 문제가 있는 것으로 판정되더라도 그에 따른 영업활동 및 손익부문에 큰 영향은 없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동사는 국내 종합상사 중 최대 규모의 수출/삼국간 거래를 유지하여 2분기 매출액증가율이 26.3%, 영업이익증가율이 53.0%를 기록하는 등 예상치를 초과하는 실적 개선을 나타내고 있는데, 전략물자 유출에 따른 과징금이 최대 300억원까지 증가할지라도 이는 일회성 비용에 불과하고 금년 실적 전망치와 비교시 기업가치 평가에 결정적인 영향을 줄 수 있는 규모는 아닌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국제유가 역시 타이트한 수급여건과 리스크 프리미엄 등으로 고공행진 지속될 전망
유가 및 원자재 가격에 대한 전망자료를 발표하는 대신경제연구소 자료를 인용하면 최근의 유가급락은 일시적인 것으로 전망되며 국제유가의 고공행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최근의 유가 급락은 레바논 사태종료에 따른 지정학적 리스크 프리미엄 해소, 이란에 대한 경제적 제재 지연 가능성, 나이지리아 등 공급차질 일부 회복, 미국 휘발유 성수기 종료 등이 원인으로 작용했는데, 최근의 급락세를 일시적으로 평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타이트한 수급상황 - 2000년대 들어 중국과 미국을 중심으로 세계경제의 성장세가 이어지며 원유 수요가 꾸준히 확대된 반면, 원유 공급은 이를 충족시키지 못하면서 수급여건이 개선되지 못하고 있기 때문이다. 2001~2005년 동안 원유수요는 일평균 580만배럴 증가했지만, 공급은 충분한 투자가 이루어지지 않아 OPEC의 잉여생산 능력이 일평균 200만 배럴 수준에 머무르는 등 생산확대에 제한이 있는 데다가 정제능력이 원유 수요를 충당하기 급급한 한계수준에 도달하면서 타이트한 수급뿐만 아니라 원유 정제능력 제한으로 원유 공급에 병목현상이 발생할 가능성 마저 높아지고 있다.
2. 지정학적 리스크 - 이라크 전쟁 이후 지정학적 리스크가 소멸될 것이라는 기대와 달리 레바논과 이스라엘 전쟁이 발발하고 이란 핵문제가 지속적으로 대두되면서 중동지역의 공급차질 우려가 끊임없이 이어지고 있다. 여기에 나이지리아 등의 정치적 혼란 등은 국제유가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높이는 상황이다. 이러한 정치적 및 지정학적 리스크는 근본적으로 미국 부시 정부의 중동에 대한 시각이 바뀌지 않는 한 쉽사리 해소되지는 않을 것이다.
3. 선진국의 전략적 비축유 축적과 투기적 수요 - 과거 유가 안정을 위해 축적되었던 전략적 비축유가 전략적 에너지원 확보 차원으로 활용되면서 오히려 국제유가 상승을 자극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향후 국제유가의 향방은 어떻게 전개될 것인가?
물론 미국의 성장둔화와 중국의 통화긴축이 수급 부담을 완화시키며 국제유가의 하향안정 요인으로 작용할 것이나, 미국이나 중국의 경제성장이 급격히 위축되지 않는 한 앞서 언급한 다양한 구조적 문제점들이 단기간내에 해소되기 어려워 국제유가가 빠르게 하락하기는 쉽지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
당사 경제연구소에서는 07년 연평균 국제유가가 70$/bl 내외로 금년과 비슷한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는데, 시기별로는 금년 3분기부터 내년 1분기까지 WTI는 65~80$/bl 사이의 박스권 움직임을 이어가며 기간평균으로도 70$/bl을 다소 상회하고 계절적 비수기인 내년 2분기에 접어들면서 하락압력이 다소 강화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그렇지만 정치적 및 지정학적 리스크 해소 여부가 불투명한데다 공급확대도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되어 하락폭은 60$/bl 중후반에서의 제한적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위 내용은 대신경제연구소 경제조사실 글로벌 리스크 요인 점검[06.8.28] 자료를 인용한 것임)
2007년 동사의 기업가치가 진정 적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기
공인인증 이후 연말까지 특별한 이슈는 발생하지 않을 수 있으나, 2007년도는 동사의 기업가치가 진정 적정하게 평가 받을 수 있는 시기로 점점 시간이 지날수록 주가 상승이 강하게 진행될 전망이다. 07년 1월부터는 미야마 A-3 미야 구조 및 신규로 확인된 유망구조에 대한 탐사/평가 작업이 재개되고 가스전 판매처와의 계약 협상 본격화되면서 내년 상반기에 주가 상승 모멘텀이 집중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또한 내년 하반기부터는 동사 M&A도 추진될 수 있기 때문에 동사 주가는 현상황이 가장 어려운 시기로 금년보다 내년이 더욱 유망한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들을 감안하면 최근의 주가 하락은 과도하며, 현가격대는 당사에서 제시하고 있는 적정주가 60,000원과 비교시 가격메리트가 뚜렷이 부각될 수 있는 수준으로 추가 하락에 대한 우려보다는 매수 관점에서 접근하는 것이 바람직할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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