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주현, tvN ‘옥주현의 Like A Virgin’ 통해 토크쇼 진행자로 데뷔
프로그램은 매주 하나의 주제 아래 총 세 파트로 구성되며, 한 시간 내내 여성과 관련된 모든 것을 시청자들과 공감하고 함께 만들어 가는 것이 기본 취지.
Part 1에서는 명품, 성형, 결혼, 남자, 연애 등 대한민국 20~30대 여성이라면 누구나 관심 있는 주제를 일반인들이 출연해 자신의 이야기를 솔직하게 펼쳐 나간다. 사회자인 옥주현씨가 시청자와 방청객이 차마 말하지 못하는 부분까지 과감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나갈 수 있도록 유도해 보는 이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 낸다.
Part 2는 성전환 프로젝트 M2F. 대표적인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의 호적 정정 신청이 받아들여지고, 세계적으로 성별 정정 허용을 행복추구권으로 인정하는 추세에서 지난 6월 대법원은 성전환자의 호적상 성별정정을 처음으로 허가했다.
이러한 사회적인 추세에도 불구하고 최근 성전환자 인권실태 조사 기획단에서 발표한 보고서에는 성전환자들이 평생 동안 겪는 차별과 천대,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수술비를 마련하지 못해 육체적, 정신적으로 크나큰 고통을 받고 있는 실상이 나타나 있다.
옥주현의 Like A Virgin은 이러한 성전환자들이 인간답게 살 권리를 찾는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겠다는 취지 하에 M2F 프로젝트를 기획했고, 정신적으로는 여성이나 불행히도 원치 않는 남성의 신체를 타고난 트랜스젠더의 성전환과 관련된 모든 사항을 tvN과 함께 풀어나가는 리얼스토리 형식으로 꾸며 나갈 예정이다. (시즌1 : 진정한 여자/시즌2 : 사랑받는 여자/시즌3 : 행복한 여자)
이 프로젝트에 참가를 원하는 트랜스젠더는 tvN 홈페이지 (www.chtvn.com)를 통해 참가신청서를 다운로드 받아 M2F 담당자 이메일 (likeavirgin@cj.net)로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 면접을 합격한 참가자는 2차 면접을 통해 최종 선정돼 3개월 정도 합숙을 하며 성전환 수술을 받게 된다.
트랜스젠더 연예인 하리수씨, 대한민국 질 성형 분야 최고 권위자인 성형외과 전문의 한동균씨, 민주노동당 성소수자 위원회 최현숙위원장, 정신과 전문의 이범용씨(꿈의 대화로 대학가요제 대상 출신)와 트랜스젠더 작가 김비씨(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시나리오 자문) 등이 면접관으로 참가하고, 면접 진행과 더불어 참가자들의 사기도 북돋워줄 예정이다.
Part 3은 여성이 궁금해 하는 스페셜 게스트, 혹은 이슈 메이커와의 토크쇼로 진행된다. 한 주간 네티즌들 사이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연예인이나 네티즌 투표를 통해 가장 만나보고 싶었던 인물 등을 초청해 여성들이 보는 시각에서 여성들만이 할 수 있는 질문들로 채워 主시청자 층인 20~30대 여성들의 공감을 얻는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박삼주PD는, “단순히 박수치며 소리치던 방청객 시대는 지났다. 옥주현의 Like A Virgin은 방청객을 ‘필 메이트(feel mate;공감하는 친구)’로 규정하고 방청객은 옥주현씨와 함께 쇼를 이끌어가는 또 하나의 주인공이 된다,”면서 “여성의 당당함 100%, 발칙함 110%, 그리고 섹시함 120%가 묻어나는 옥주현의 Like A Virgin은 토크쇼의 새 지평을 열 것”이라고 강한 자신감을 비췄다.
‘여자본색 버라이어티 토크쇼’라는 새로운 형식으로 대한민국 여성의 ‘여성 전용’ 프로그램에 대한 갈증을 풀어줄 옥주현의 ‘Like A Virgin’은 오는 20일(수), 상암동에 있는 특별 스튜디오에서 첫 공개 녹화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날 옥주현씨의 첫 방송을 축하해주기 위해 옥패밀리(손호영, 이지혜, 송백경, 트랙스 등)가 출연하며, 최근 ‘베일’이라는 그룹을 결성해 활동을 시작한 김원준씨가 스페셜 게스트로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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