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체적인 최고의 회식 유형을 보면 ▲대학로 소극장에서 연극 관람후 식사를 했던 종합예술인형 회식▲와인카페에서 지점장님이 와인에 대한 설명을 해주었던 낭만가득형 회식▲찜질방에서의 격식없이 대화를 나눈 허심탄회형 회식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문화회식의 가장 큰 즐거움은 공짜로 맛보는 맛있는 음식을 통해서 한 가족이라는 일체감을 느낄 수 있고 업무나 직장생활에 관한 깊이 있는 대화를 통해 팀의 화합에 도움이 된다고 조사 직원의 97.1%가 응답했다.
반대로 가장 두려운 회식 문화의 유형은 ▲1차,2차,3차로 끝없이 이어지는 회식문화(30.1%) ▲폭탄주, 술잔 돌리기 등 과격한 음주문화(24.6%) ▲똑 같은 레퍼토리의 의미없는 회식(21.9%) 등으로 조사됐다.
이러한 소주 + 노래방으로 대변되는 묻지마식의 회식문화가 다음날 업무에 어느 정도 지장을 주느냐? 의 조사에서 조사대상의 ▲47.8%가 30% ▲30.4%가 50% ▲4.3%가 70% ▲2.8%가 100% 업무에 지장을 초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적당하다고 생각하는 회식의 횟수는 ▲한달에 한 번(36.9%) ▲두달에 한 번(35.6%)이 1,2위를 차지했으며 회식 마칠때까지 끝까지 자리를 지키지 않아도 된다는 것이 66.7%차지해 누가 오래 남느냐에 따라 인간성과 능력이 평가받곤 했던 패러다임도 바뀌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마지막으로 회식때 제일 싫은 사람의 유형 1,2위는 ▲집에 간다는 사람 기어코 잡는 사람(38.2%)▲ 갖은 행태를 일삼고 그 다음날 기억 못하는 사람(28.5%) 이며 회식분위기를 깨는 행동 1,2위는 ▲장소나 음식이 마음에 안 든다며 계속 타박한다(66.1%)▲술 못마시는 척, 얌전한 척, 예쁜척 한다(14.1%)로 조사됐다.
하나금융그룹 홍보팀 관계자는 “이번 설문조사를 통해 과거 직장인들이 GO! GO!쇼로 대변되는 회식문화는 가고 새천년이 밝아오면서 영화관람, 볼링게임, 근사한 식사 한끼 등 ‘웰빙회식’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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