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부~자되는 돼지 쏩니다
여러분~여러분~ 부~우~자 되세요.
몇 년 전, 새하얀 눈밭에서 빨간색 코트를 입고, “여러분~여러분~, 부~우~자 되세요.”라고 목놓아 외치던 김정은. 2006년 추석, 그녀가 다시 돌아왔다!! 이번엔 출산율 100%, 자식농사가 으뜸농사라 여기는 한 마을에 국가의 이름으로 그들의 밤일을 관리하겠다며, 비장한 가족계획요원의 차림을 하고 말이다. 하지만 역시 한 목소리로 외치고 있다. “여러분, 부자되고 싶지 않으십니까?”
요원녀 김정은, 요원남 이범수가 9월 전국 주말을 강타하러 나타났다!
지난 주말에 그녀의 분신요원들이 서울의 명동, 대학로 일대를 습격한 것! 영화 속 가족계획요원인 김정은의 차림을 그대로 한 이들 역시 여러분을 부~자로 만들어 드리겠다며 일명 부자되는 돼지 저금통을 나누어 주는 행사를 벌인 것이다. 형형색색 귀여운 돼지저금통을 받아 든 시민들은 “어머~ 진짜로 부자 된 것 같은 기분이에요~”하며 환한 표정을 지었고, 이날 시민들은 나도 한번 부자 되어 보겠다며 십리 줄을 서서라도 기어코 돼지 저금통을 받아 갔다는 후문. 2006년 로또의 열풍을 이어갈 또 하나 열풍! 부자 되는 돼지저금통 열풍이 대한민국을 발칵 뒤집을 예정이다!
부자되는 돼지 저금통에 이어, 특별 콘돔엽서까지!
급조요원남 이범수와 공식요원녀 김정은이 나누어 주는 부자 되는 돼지 저금통은 이번 한차례로 끝나지 않고, 개봉하는 추석때까지 대한민국의 주말을 차례로 습격할 예정. 9월 10일 명동과 대학로를 시작으로 한 이 행사는 열렬한 반응에 힘입어 금요일부터 종로, 신촌 등 주요 도심가를 습격할 예정이며 인천의 부평, 주안, 수원역, 영통 등 경기 지방까지 그 여세를 몰아갈 예정이다. 이미 하루에 주문해둔 돼지 3천마리를 다 나눠준 요원들 덕분에, 영화사는 돼지 만마리를 더 주문했다는 후문. 또한, 젊은 층을 위해 김정은 요원이 자세한 설명과 더불어 강조하는 피임특강 ‘특별콘돔엽서’도 따로 제작해, 배포할 예정이라는 관계자의 귀뜸. 자세한 일정은 영화 <잘 살아보세> 홈페이지 www.wellbeing2006.co.kr 에 공지될 예정. 이제 틈틈이,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체크할때다!
언론시사 후, 추석용 국민코미디임을 확실히 못박았다는 평을 받으며 연휴 극장가에서 화제를 뿌리고 있는 이범수, 김정은 주연의 <잘 살아보세>는 올 추석 극장가도 후끈 달아오르게 할 예정. <잘 살아보세>는 1970년대 초, 국가사업인 가족계획을 위해 용두리에 파견된 가족계획요원이 마을이장 요원과 '출산율 0% 달성!'을 위해 부부 잠자리를 관리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조폭도 없고, 도박 같은 유해성 요소도 없는, 하지만 건강한 웃음! 행복한 유머! ‘잘 살아보자’는 우리의 희망이! 담긴 추석 유일의 국민코미디 <잘 살아보세>. 2006년 추석, 올 해만은 우리도 한 번 자알~ 살아보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