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 복합소재, 중국 시장서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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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코스피 006120
2006-09-13 10:58
서울--(뉴스와이어)--SK케미칼(대표이사 부회장 金昌根)의 탄소복합소재 Skyflex가 세계 건축자재시장에서 뜨거운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SK케미칼이 개발/생산 중인 SKYFLEX(카본프리프레그Carbon Prepreg)는 탄소섬유 고유의 기능을 잘 살린 첨단 소재로 그 동안 낚싯대, 골프채, 인라인 스케이트, 스포츠화 등의 세계 고급 레저시장에서 큰 각광을 받아왔다.

그러다 지난 해 처음으로 건축/토목 분야의 보수보강제 분야에 본격적인 수출을 시작하였고 금년엔 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하여 중국, 유럽, 아시아, 중동 그리고 미국 까지 시장을 확대해 그 성가를 높여가고 있다.

특히 2008년 북경올림픽과 상해엑스포와 관련하여, 신축 및 리모델링 공사가 활발히 진행 중인 중국은 복합재료 보강재의 수요가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고 있어 세계최고의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다.

이런 시장확대에 따라 중국 청도에 있는 SK케미칼칭다오공장은 올 하반기부터 ‘일일3교대 24시간 근무체제’로 전환을 완료 관련 생산설비를 추가로 도입하는 등 본격적인 생산확대에 나섰다.

탄소복합재료보강재의 세계 시장 규모는 2조원 정도의 규모이며 그 가운데 중국은 2004년 1,000억원, 2005년 2,000억원 그리고 금년엔 4,000억원 정도로 매년 100%의 급속한 시장성장율을 보이고 있으며 이런 추세는 2008년까지도 계속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한편 세계 유수의 소재 기업들과의 협력관계도 확대해, 최근 미국 듀폰과 ‘아라미드섬유’의 국내 독점 공급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콘크리트 구조물 복합재료 시장 확대에도 더욱 주력하고 있다.

SK케미칼 이관영 팀장은 “SK케미칼 복합소재 Skyflex는 철판을 대체하는 첨단소재로서 그 적용분야가 무궁무진하다”며 “가격경쟁력 까지 감안한다면 세계시장, 특히 중국시장에서의 큰 Market Share 확보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재 SK케미칼의 복합재료가 적용된 해외 유명 토목-건축물은 두바이에 위치한 알-아인 대교(Al-ain bridge) 및 태국의 World Trade Center 등이 있으며 산업설비분야에서도 삼성전자 및 LG전자 LCD 공정의 조립/운반로봇 등의 소재로 사용되는등 그 사업영역을 확대해 나가고 있다.

웹사이트: http://www.skchemica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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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케미칼 생명과학부문 언론 홍보담당 김성우 과장 2008- 2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