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심위, 건전한 디지털콘텐츠 이용문화 확산 캠페인 전개
지난 6월 서울 숙명여자대학교와 이화여자대학교에서 ‘정품 디지털콘텐츠 사용 서명운동’ 1차 캠페인을 진행한데 이어 2차로 실시하는 이번 캠페인은 13일 중앙대를 시작으로 이달 27일 연세대, 다음달 11일과 12일에 각각 경희대, 성균관대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 같은 일련의 캠페인은 현재 진행중인 한미FTA 협상을 통한 미국의 지재권보호 강화 요구와 최근 활성화되고 있는 UCC(User Created Contents)에 대한 저작권 문제 등으로 지재권에 대한 사회적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디지털콘텐츠의 주요 이용자층인 대학생을 대상으로 정품콘텐츠 사용에 대한 집중적인 홍보를 하기 위한 것이다.
13일 중앙대에서 열린 캠페인에서는 디지털콘텐츠 이용과 관련한 지재권 현장상담과 ‘정품사용 서명운동’이 진행됐는데, 서명에 참여한 대학생들은 디지털콘텐츠 불법복제로 인한 처벌규정, 저작물의 이용방법 및 조건 등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프심위 구영보 위원장은 “단속이나 처벌 등의 사후 법적대응으로는 불법복제 행위를 용이하게 하는 기술의 발달까지 막기는 힘들다”며, “근본적으로 지적재산은 반드시 대가를 지불하고 이용한다는 사회적 분위기를 확산할 수 있는 교육과 캠페인 활동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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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25일 09: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