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와이어)--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은 국내산 수목 자원으로부터 약리효능 물질 개발을 위해 충북대학교 약학대학 이명구 교수팀과 공동으로 지난 2002년부터 3년간 연구하여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의 치료에 효과가 있는 약용 후보물질인 MKB-2-5를 목련나무 껍질로부터 분리하였다.

파킨슨 질환(Parkinson's disease), 알츠하이머 질환(Alzheimer's disease), 허혈성 뇌질환(Ischemia), 기억장애와 같은 퇴행성 중추 신경계 질환의 가장 좋은 치료방법은 손상된 신경세포의 재생을 촉진하는 것으로써 신경돌기(Nurite) 생성을 촉진하는 신경돌기 생성인자(Nurite outgrowth)나 신경세포의 생존 및 분화에 관여하는 신경영양성인자(Neurotrophic factors)의 유도를 촉진시키는 약물인 NGF (Nerve growth factor)가 사용되고 있다.

이번에 목련나무 껍질에서 분리된 MKB-2-5의 신경영양성인자와 신경돌기생성인자 유도 효과가 기존의 치료약인 NGF보다 약 2배 더 우수하다는 것을 세포 실험에서 확인하였다.

랫드의 PC12(갈색 세포종) NGF와 MKB-2-5를 처리하여 신경돌기생성인자(Nurite outgrowth)유도 효능을 비교한 결과 MKB-2-5가 신경돌기생성인자 유도에 있어 기존의 NGF보다 더욱 효과적이라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또한, 목련 껍질에서 분리된 MKB-2-5와 목련 껍질 추출물을 MTT/LDH 활성 측정법으로 인체 독성 여부를 조사한 결과 인체에 독성이 없으며, 급성독성 시험결과 식품으로 사용하기에도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한편 파킨스병과 같은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은 인체가 노화됨에 따라 신경세포가 죽거나 손상을 입어 발생한다. 따라서 고령 인구가 많은 선진국이나 우리나라와 같이 급속히 고령화 사회로 진전되고 있는 나라에서는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의 예방 및 치료가 아주 중요한 사회적 이슈로 대두되고 있다.

그러나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은 치료가 어려운 난치성 질환으로 미국과 같은 의료 선진국에서도 심장질환, 암과 함께 3대 질환으로 꼽고 있으며 차후 사망률 1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관계자는 이번 치료물질 발견으로 알츠하이머와 같은 퇴행성 중추신경계 질환의 증상을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한 의약품 및 기능성 식품 개발이 유망시 된다고 밝혔다.



산림청 개요
1967년에 설립된 농림축산식품부 산하의 외청이다. 산림의 보호 육성, 산림자원의 증식, 우량종묘 개발 및 보급, 산림사고 및 병충해 방지, 야생조수의 보호, 목재 수급의 조정, 해외산림자원 개발 및 임산물 수출입 등의 업무를 관할한다. 조직은 청장, 차장과 임업정책국, 국유림관리국, 사유림지원국, 기획관리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소속기관으로는 임업연구원, 국립수목원, 산림항공관리소와 5개 지방산림관리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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