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상대적으로 퇴직연금 도입이 부진했던 대규모 사업장에서 퇴직연금제도를 속속 도입하고 있고, 가입 근로자수도 10만 명을 넘었다.

노동부는 14일 “올해 8월말 현재 500인 이상 사업장 가운데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은 총 21개소이며, 1,000인 이상 사업장도 5개소에 달한다.”고 밝혔다.

노동부에 따르면, 올 6~8월에 삼성화재보험(5,430명), 삼일회계법인(2,418명), 성원개발(2,400명) 등 대규모 사업장들이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하였고, 삼성생명도 이달 중으로 도입할 예정이다.

이들 대부분은 확정급여형 퇴직연금제를 선택(10개소)하거나,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을 동시에 도입(5개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퇴직연금제도에 가입한 근로자는 총 107,960명으로, 이달 들어 처음으로 10만명을 넘는 근로자가 퇴직연금제도를 통해 퇴직급여를 안정적으로 보장받게 되었다.

한편, 8월말 현재 퇴직연금을 도입한 사업장은 총 11,797개소이며, 퇴직연금 형태별로는 확정기여형 및 10인 미만 개인퇴직계좌 특례가 대부분(전체의 92.4%)이었다.

하갑래 노동부 근로기준국장은 “근로자의 노후소득보장을 위해 도입한 퇴직연금제도가 대규모 사업장으로도 점차 확산됨에 따라 안정적으로 정착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고용노동부 개요
고용노동부는 고용정책의 총괄, 고용보험,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평등과 일 가정의 양립 지원, 근로 조건의 기준, 근로자 복지후생, 노사관계의 조정, 노사협력의 증진, 산업안전보건, 산업재해보상보험 등을 관장하는 정부 부처다. 조직은 장관과 차관 아래에 기획조정실, 고용정책실, 통합고용정책국, 노동정책실, 직업능력정책국, 산재예방보상정책국, 공무직기획이 있다. 소속 기관으로는 6개 지방고용노동청, 40개 지청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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