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와이어)--노무현 대통령은 13일 오후 미국 상공회의소에서 미국 주요 기업인들과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윌리엄 로우즈(William Rhodes) 한미 재계회의 회장(시티그룹 부회장)의 요청에 따라 이루어진 것으로, 미국 측에서는 보잉사, 제너럴 모터스, 캐터필라, 메트 라이프 등 미 주요 기업대표 11명을 포함, 한미재계회의 및 미 상공회의소 간부, 버시바우(Vershbow) 주한 미국대사 등 15명이 참석하였다.

노 대통령은 이번 오찬에서 미국 기업인들에게 북한 문제, 한미동맹 관계, 양국간 경제관계 강화 등에 대한 견해와 아울러 우리 정부의 개방개혁정책과 외국인 투자환경 개선 노력 등을 포괄적으로 설명하였다. 또한 한미 FTA에 대한 우리 정부의 추진의지가 확고함을 설명하고, 우리나라가 미국의 비자면제프로그램에 조속히 가입할 수 있도록 미 경제계의 지원을 요청하였다.

이번 오찬에 참석한 미국 기업인들은 양국간의 경제관계가 그간 빠르게 확대되어 온 것에 만족감을 표하고, 노 대통령의 강한 추진의지를 바탕으로 한미 FTA협상이 진행되고 있는 데 대해 높게 평가하였다. 아울러 미 기업인들은 우리 정부가 투자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적극 노력해 줄 것을 요청하였으며, 우리나라의 비자면제프로그램 가입에 대해 적극 지원할 것임을 밝혔다.

제럴드 섀힌(Gerald Shaheen) 미 상공회의소 이사회 의장과 윌리엄 로우즈(William Rhodes) 한미재계회의 회장은 오찬 말미에 노 대통령에게 전달한 자신들의 서한(별첨)을 통해 미 상공회의소와 한미재계회의는 양국간에 진행중인 한미 FTA 협상을 강력히 지지한다는 입장을 표명하고, 한미 FTA를 성원하는 노 대통령의 리더십과 양국간의 유대를 강화하고자 하는 대통령의 의지를 높게 평가하였다.

1. 미국측 인사(15명)
o 제럴드 섀힌(Gerald L. Shaheen) Group President, Caterpillar
o 스탠리 게일(Stanley C. Gale) Chairman & CEO, The Gale Company
o 로버트 헨릭슨(Robert C. Henrikson) Chairman & CEO, Metlife
o 제임스 짐 엘바(James Jim Albaugh) CEO(Integrated Defense), The Boeing Company
o 리차드 웨거너(G. Ricahrd Wagoner Jr.) Chairman & CEO, General Motors Corp.
o 로날드 슈가(Ronald D. Sugar) CEO Northrop Grumman Corp.
o 존 포트만(John C. Portman, Jr.) Chairman, Portman Holdings
o 데이빗 레이스벡(David W. Raisbeck) Vice Chairman, Cargill, Inc.
o 호세 사르타렐리(Jose Sartarelli) Chairman, Asia Pacific, Johnson & Johnson
o 피터 로버트슨(Peter J. Robertson) Vice President, Chevron Corporation
o 더들리 쉴라이어(Dudley Schleier) President(Asia), Pfizer Inc.
o 윌리암 로우즈(William Rhodes) Chairman, US-Korea Business Council
o 다니엘 크리스만(Daniel Christman) Senior Vice President, Chamber of Commerce
o 마이런 브릴리언트(Myron Brilliant) President, US-Korea Business Council
o 알렉산더 버시바우(Alexander Vershbow) 주한 미국대사

2. 우리측 (7명)
o 반기문 외교통상부장관
o 이태식 주미대사
o 송민순 안보실장
o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
o 윤대희 경제수석
o 윤태영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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