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보세’ 2:8 가르마는 가라! 9:1의 시대다! 요원남의 패션스타일2

서울--(뉴스와이어)--올 추석엔 용두리식 1:9 가르마가 대세!

머리 끝에서부터 발끝까지~ 영화 <잘 살아보세>에서 이범수가 완전 이장 패션을 선보인다! 보는 것만으로도 폭소를 자아내게 만드는 이범수의 이장 패션은 꽃미남 패션과는 사뭇 다르게, ‘귀여운 비호감’ 패션만을 일관되게 추구해온 이범수식 촌티 패션의 연장선 상에 있다. <태양은 없다>에서는 단발머리 사나이로, <짝패>에서는 개기름 좔좔 흐르는 곱슬머리로, 이번에는 용두리식 1:9 가르마로, <잘 살아보세>는 그의 영화패션에 커다란 방점을 남길 영화가 될 것이다.

급조요원 이장패션, 이범수. 이보다 더 어울릴 수는 없다!

칼날로 가른 듯한 1:9 가르마, 단벌 신사다운 새파랗고 팔 다리 다 짧은 투버튼 정장, 땟국물 색깔의 국방색 유니폼, 게다가 새마을 완장을 한 쪽 팔에 굳게 찬 이범수의 모습은 완전 이장 패션의 진면목을 보여주고 있다. 박현주 요원의 추천으로 가난한 소작농에서 졸지에 마을이장으로 벼락치기 신분상승을 하게 된 변석구 역을 맡은 이범수마저 이보다 더 어울릴 수 없다며 혀를 내두를 정도. 잘 살아보겠다는 의욕에 불타 밤마다 “찹쌀~떡. 메밀~묵” 이 아닌,”‘피임~ 약, 콘~돔”을 외치고 다니며 마을 주민들의 밤일에 간섭하는 등 급상승된 지위로 거들먹거리는 마을이장 역을 완벽히 소화한 그의 캐릭터에 패션은 아주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용두리 마을이장으로 급(!)출세가도를 달리기 전, 가난하고 소박한 소작농이었던 이범수의 농부 패션은 실로 안쓰럽기까지 하다. 까치집처럼 헝클어진 머리에, 목에는 수건 하나를 두르고, 트레이드 마크처럼 항상 입고 다니는 축 늘어진 흰색 난닝구. 하지만, 이장 완장을 차고 난 다음부터는 표정부터 패션까지 달라진다.

“너무 잘 어울리십니다” 가 남자 배우에게 흉이 될까? 상이 될까? 용기를 갖고, 그에게 패션 칭찬을 한 관계자에게 그가 말했다. “전 다 어울려유~. 한복이면 한복, 츄리닝이면 츄리닝” 맞다. <잘 살아보세>에 이범수는 없다. 70년대, 4남매를 둔 소작농이자, 생애 처음으로 완장을 달고 기분 뻑쩍지근해진 이장 변석구가, 온 가족 잘살아보기 위해 동네 밤일관리에 나서는 급조이장이 있을 뿐이다!

실제로, 헤어부터 패션까지 상당한 관심과 조애가 깊은 그가 보여줄 그 안에 숨겨진 천만가지 캐릭터의 모습 중 이번에는 대한민국을 발칵 웃음과 감동으로 뒤집을, 용두리 이장이다. 웃음 바이러스가 빵빵한 급조요원남이다.

<잘 살아보세>는 1970년대 초, 국가사업인 가족계획을 위해 용두리에 파견된 가족계획요원이 마을이장 요원과 '출산율 0% 달성!'을 위해 부부 잠자리를 관리하며 벌어지는 코미디 영화. 9월 28일 올 추석, 전국을 웃음바다로 몰고 갈 이범수식 코믹 패션을 기대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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