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와이어)--독일 에센주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는 ‘재독 호남향우회’ 소속 고향방문단 일행 20명이 9월 14일부터 15일까지 광주를 방문했다.

이번 고향방문단은 지난 60년대초, 간호사와 광산근로자 신분으로 독일에 파견된 독일 이민 1세대들로서 광주를 포함한 전남·전북에 고향 등 연고를 두고 있으며, ‘재독 호남향우회(회장 은정표)’의 모국방문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9월 14일 이들은 ‘제6회 광주비엔날레’ 참관에 이어 기아자동차, 월드컵경기장 및 김대중 컨벤션센터 등 주요 시설 견학을 통해 고향의 발전하는 모습을 피부로 느끼고 있으며, 저녁에는 광주시에서 주최하는 만찬에 참석했다.

광주 방문 이틀째인 9월 15일 오전에는 국립5·18묘지를 방문하여 80년 민주화운동 당시 희생된 민주영령 참배를 끝으로 광주일정을 마치게 된다.

시는 수십년만에 고향을 찾은 이들을 위해 차량지원과 만찬등 각종 편의 제공은 물론, 해외 동포들이 고향의 경제발전을 위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도 함께 당부할 계획이다.

한편, 재독 호남향우회는 1980년 최초로 결성된 이래, 회원수만 10,000여명에 이르고 있으며, ‘은정표’ 현 회장(무역업)을 중심으로 모국방문 활동 등 각종 사업을 활발히 전개하는 등 독일내의 어느 지역보다도 회원 상호간의 단합과 결속력이 강한 단체로 알려져 있다.

※ 독일이민 역사

-60년대초 박정희 대통령 시절, 차관유치를 위해 서독에 간호사와 광산근로자들을 파견한데서 비롯됨

-서독정부는 이들의 월급을 독일연방은행에 예치하는 조건 으로 우리나라에 4천만 달러를 빌려줌

-63년부터 76년사이에 광산근로자 8,395명, 간호사 18,766명, 기술연수생 1,766명등 28,927명이 독일행 비행기에 탑승했으며, 이후 상당수가 독일에 잔류하여 동포사회를 형성하고 있음

-또, 일부는 프랑스와 스페인 등지의 유럽과 미국 등 다른 나라로 이주하여 지역별 동포사회의 근간을 이룬 것을 알려져 있음

광주광역시청 개요
광주광역시청은 150만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기관으로, 2014년 당선된 윤장현 시장이 시정을 이끌어가고 있다. 더불어 사는 광주, 사람중심 생명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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