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우체국 우리쌀 판매 위해 전략적 업무제휴
이날 업무제휴 조인식에서는 우선 최근 농협이 출시한 ‘팔도 쌀’세트의 판매 및 배송체계를 확정한다.
‘팔도 쌀’세트는 농협이 소비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8개 지역 햅쌀을 선물용으로 상품화한 것이다. 경기도의 ‘이천임금님 쌀’, 강원도의 ‘철원오대 쌀’, 충청남도의 ‘태안원북 쌀’, 전라남도의 ‘광주본량 쌀’ 등 8도의 이름 있는 쌀들이 한 세트에 담겨져 있다.
우체국은 창구와 우체국쇼핑몰을 판매망으로 제공하는 동시에 우체국택배를 통해 전국 각지의 소비자에게 배송하는 일을 맡게 된다.
이번 업무제휴는 농촌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농협과 우체국이라는 공익기관이 상호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특히 주목을 끈다. 앞으로도 양 기관은 전국 각지에서 생산되는 농산물과 잡곡 등도 상품화하여 판매하는 등 농민들에게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계속해서 발굴·제공할 계획이다.
‘팔도 쌀’세트는 전국 3,700여개의 우체국, 우체국콜센터(☎1588-1300), 농협을 통해 구입할 수 있으며, 우체국 쇼핑(www.epost.go.kr)에 상품으로 등록되어 있어 인터넷으로도 주문할 수 있다. 가격은 4Kg 1세트에 택배비용을 포함하여 18,000원이다.
웹사이트: http://www.koreapost.go.kr/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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