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KOTRA와 업무협력을 위한 양해각서 체결

대전--(뉴스와이어)--관세청(청장 성윤갑)과 KOTRA(사장 홍기화)는 9월 15일(금) 서울본부세관에서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수출촉진 및 관세행정 운영기법의 해외전파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하였다.

※ 관세청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이란 수출입통관, 관세환급, 출입국 여행자관리, 보세화물추적 등을 세관신고로 총망라(UNI)하여 원스톱 처리(PASS)할 수 있는 세계최초의 100% 전자통관포탈시스템임

양 기관은 UNI-PASS의 수출지원을 위해 해외시장 개척, 국제박람회 및 전시회, 수출상담회 사업에 상호 협조키로 하였으며, 또한 주요고객인 외국세관당국의 관세행정 동향, 정보화 현황 등에 대한 정보수집·교환을 위해 적극 노력키로 하였다.

관세청은 이번 양해각서의 체결로 전세계 74개국 100여개 해외 조직망을 보유하고 있는 KOTRA(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의 폭넓은 정보망을 활용할 수 있게 됨에 따라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의 해외 수출시장 개척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에 앞서 관세청은 지난 6.22일 전자통관시스템에 대한 특허를 등록하고 동 시스템의 브랜드네임으로 UNI-PASS를 선정하는 한편, 다양하고 적극적인 국내외 홍보활동을 통해 UNI-PASS의 인지도를 지속적으로 향상시켜 가고 있다.

관세청의 전자통관시스템 브랜드화 사업은 국제적으로 우수하다고 인정받고 있는 우리 전자통관시스템(UNI-PASS)을 해외로 수출하여 외화획득에 기여하고, 국민에게도 철저한 서비스 정신으로 사랑받고자 하는 혁신의지의 표현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카자흐스탄과 관세행정 정보화사업 설계(ISP/BPR) 계약을 체결하였고 금년에는 몽골 및 아제르바이잔과 관세행정 정보화사업 타당성조사(F/S)를 실시한 바 있으며 도미니카와는 본계약 체결을 목전에 두고 있는 등 IT KOREA 위상제고에 적극 노력하고 있다.

관세청 개요
관세의 부과, 감면, 징수와 수출입품의 통관 및 밀수 단속을 관장하는 기획재정부 산하의 중앙행정기관이다. 대전에 본부가 있고 전국에 6개의 지방 세관을 두고 있다. 조직은 통관지원국, 심사정책국, 조사감시국, 정보협력국, 기획조정관으로 이루어져 있다. 통관지도국은 수출입물품 통관과 휴대품 검사를 관리한다. 심사정책국은 수입물품에 대한 조세 관리 및 관세율 적용을 담당한다. 조사감시국은 밀수품의 반입, 공항과 항만을 감시한다. 정보협력국은 국제 관세기구와의 협력 업무 등을 관장한다.

웹사이트: http://www.customs.go.kr

연락처

관세청 국제협력과 심규진 사무관 042-481-79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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