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승건축, 1사1촌 결연마을서 봉사활동
이번 봉사활동과 워크샵은 명승건축그룹의 건축·설계부문 임직원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해 5월 1사1촌 자매결연을 맺은 충북 제천시 백운면 애련1리를 방문, 주변지역을 청소하고 고추 수확을 돕는 활동으로 시작되었다.
명승건축은 그 동안 제천시 백운면 애련1리에 노후된 마을회관을 새롭게 도색하고 노래방 기기를 증정했으며 명절에는 마을에서 농사지은 햅쌀을 구입해 명절선물로 임직원에게 직접 배송했는데 올 추석에도 이 마을의 햅쌀을 선물할 계획이다. 현재 회사 구내식당에서는 이 마을에서 생산되는 ‘백운 박달미’를 사용하여 지은 밥을 직원들에게 제공하고 있는 등 주민들과 따뜻한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명승의 건축·설계부문 각 소(所)에서는 현재 진행되고 있는 프로젝트 정보를 서로 공유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방안과, 재개발 및 턴키에 관한 워크샵 및 임직원간의 허심탄회한 토론을 약 5시간 동안 청풍 리조트에서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 참가해 임직원을 독려한 주수웅 사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농촌봉사 활동과 워크샵의 기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또한 설계부문 직원 김효진씨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봉사활동도 하고, 워크샵을 통해 각 부서와 임직원간의 이해를 돕는 시간도 갖고, 물 좋고 공기 좋은 곳에서 휴식도 취하고... 이런 게 바로 일석 삼조가 아니냐”면서 “앞으로 이런 행사가 종종 있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명승건축그룹은 도시계획 · 건축 설계 · 건설사업관리(CM)의 명승건축, 턴키 위주의 건설시공사인 명승건설, 종합 감리업무를 수행하는 맥이앤씨, CM과 투자를 결합하여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씨엠아이테크놀러지, 정부발주 민간투자사업을 수행하는 한국BTL, 신·재생에너지를 건축에 접목시키는 명승E3에 이르기까지 건축 사업의 전 과정을 유기적이고 포괄적으로 수행하는 종합 건축그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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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년 12월 15일 10:2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