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6년도 대한민국 ‘명장’ 17명 선정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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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업인력공단
2006-09-15 09:08
서울--(뉴스와이어)--최고수준의 기능을 보유한 기능인에게 수여하는 올해의 『명장』으로 정밀특정 직종의 윤계준씨 등 17명이 새롭게 탄생하였다.

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사장 김용달)은 『명장』선정과 아울러 기능인력 양성에 헌신해『우수지도자』 5명, 기능장려 풍토 조성에 앞장선 『기능장려우수사업체』한 개 업체도 함께 선정하였다고 15일 밝혔다.

『명장』은 지난 86년 이후 해당분야에서 최고수준의 기능을 가지고 20년 이상 산업현장에서 직접 일을 하고 있는 기능인 을 해마다 선정하고 있으며 지난해까지 총 420명이 선정 되었다.

『명장』으로 선정되면 최고수준의 기능인이라는 명예와 함께 명장휘장 및 일시장려금 2,000만원이 지급되며, 동일직종에서 근무하는 동안 매년 기능장려금(79~236만원)이 연도별로 차등 지급되며 해외산업시찰 등 각종 특전이 주어진다.

우수지도자에게도 500만원의 일시장려금이 지급되며, 기능장려우수사업체에게는 노동부장관 명의의 명판수여 등 혜택이 주어진다.

한편, 이번에 주조 직종분야에서 명장으로 선정 된 김춘식(50세)씨는 ‘73년 금오공고에 입학하여 ‘74년 전국기능경기대회 주조직종에서 1위를 하였으며 졸업 후 기술하사로 임용, 육군종합정비창 주물단조공장에서 근무하고, 제대 후에는 주조원(8급)으로 임용되어 현재 근무지원 공장장(4급)으로 33년간 주조 외길인생을 살아오고 있다.

실무능력 향상을 위해 ’85년 부산공업전문대학 기계공학과 야간을 졸업하였으며 ‘04년에는 주조기능장을 취득하여 자기계발은 물론 모든 기능인의 귀감이 되고 있다.

한국산업인력공단 개요
한국산업인력공단은 근로자 평생학습 지원과 직업능력개발훈련, 자격검정, 기능장려 사업 및 고용촉진 등에 관한 사업을 수행하기 위하여 설립된 고용노동부 산하 위탁집행형 준정부기관이다. 1982년 한국직업훈련관리공단이 설립되었고, 1987년 한국산업인력관리공단으로, 1998년 지금의 명칭으로 바뀌었다. 소속 기관은 6개 지역본부, 18개 지사가 있다. 현재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에 본부가 있고, 울산광역시 혁신도시로 이전할 예정이다. 노동부 고용정책실장을 역임한 송영중 이사장이 2011년부터 공단을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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