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대전, 대구 등 최근 버스개혁 ‘대체로 합격점’
이에 녹색소비자연대전국협의회(상임대표 이덕승)에서는 최근 버스개혁을 단행한 서울, 대구, 대전 3개 도시에서 버스를 이용하는 승객을 직접 면담조사하여 버스이용과 관련한 만족도, 시의 버스정책에 대한 지지정도를 조사하였다.
각 시마다 인구와 교통 환경이 다르므로 단순 비교하는 것은 시민들의 의견을 정확히 파악하는데 일정한 오류를 가져올 수 있는 한계가 있으나 이같은 시민만족도에 근거한 면밀한 조사와 분석이 보다 활발해 지기를 기대하며 본회에서 조사한 결과를 통해 시사점을 찾아보고자한다.
지역 / 조사대상자 수/ 조사기간 / 버스개편이후 소요기간
서울 / 2,398명 / 2006년 1월 2일(월)~1월 27일(금) /17개월
대구 / 600명 / 2006년 7월3일(월)~7월 28일(금) /6개월
대전 / 500명 / 2006년 7월 10일(월)~ 7월 19일(화)/ 12개월
<조사결과 요약 및 제안>
버스정책 개편이후 버스 서비스 전반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3개 도시 모두 만족도가 40%이상으로 나와 대체적으로 만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보통이라는 의견도 많아 시민들의 만족도를 끌어올리기 위한 행정당국의 노력이 더욱 필요한 것으로 집계되었다.
대구, 대전의 경우 타 도시와 비교한 자도시의 교통정책 수행 만족도는 20% 미만으로 낮게 나왔다. 대구의 경우는 불만족 수치가 만족의 2배 이상으로 나와 타도시와 비교만족도에서 시민들의 만족도가 낮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시내버스 정책에 대한 전반적인 만족도는 서울이 가장 높았다. 무료환승제도, 중앙전용차로 시행에 대한 만족도는 3개 도시가 모두 높게 나타났다. 반면, 버스회사에 대한 세금지원(준공영제 시행)과 노선변경 정책에 대해서는 3개 도시의 만족도가 50%미만으로 나타나 정책에 대한 보완과 홍보가 필요한 부분이다.
세부적으로 버스이용에 대해 느끼는 안전운행 만족도, 기사의 친절도, 운행간격, 정시성, 교통카드의 만족성 등을 조사한 결과 교통카드를 제외하고는 각 항목에 해대 시민들이 느끼는 만족도는 50% 미만으로 나타나 대중교통을 이용함에 불만족을 느끼고 있었다.
서울시의 경우 시의 적극적인 승용차요일제 정책시행으로 많은 홍보과 과감한 인센티브 적용으로 실효를 거둔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는 반면, 지방의 경우 아직 적극적으로 시행되고 있지 않고 있는 현실이다. 이에 지방 시민들에게 자가용 이용을 줄이고 대중교통이용을 증대시키기 위해 승용차요일제를 시행하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던진 결과 찬성하는 의견이 많았다
□ 대전의 경우 찬성 57.8% 보통 33.6% 반대 8.6%
□ 대구의 경우 찬성 61.8%, 보통 23.7%, 반대14.2%
○ 지속적인 시민요구도 조사를 통해 시민들의 요구에 근거한 대중교통정책을 수립하고 평가하여야 한다.
○ 대중교통의 쾌적성, 편리성 등이 지금보다 획기적으로 높아져야 자가용 운전자를 대중교통으로 이끌어 낼 수 있을 것으로 보이며 이를 위해 지속적인 지방정부의 노력이 있어야 한다.
○ 또한, 승용차요일제 시행에 대한 지역의 관심과 욕구와 높은 시점으로 지역에서는 지자체 실정에 맞는 승용차요일제 시행과 인센티브 적용에 대해 적극적 정책수립과 이행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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