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씨이, SK텔레콤에 ‘U-헬스’ 솔루션 공급 계약
정보통신부와 한국전산원의 ‘U-헬스 선도사업’과제는 SK텔레콤과 인성정보 컨소시엄이 지난 7월 시행기관으로 선정 된 건강관련 단일규모로는 최대 규모의 프로젝트이다. U-헬스 서비스는 휴대폰, PDA, 인터넷 등 네트워크로 연결된 유무선 건강측정기기를 이용해 환자의 혈압, 혈당, 맥박, 체지방 등 건강수치를 의료기관에 실시간으로 원격 전달하고, 이를 토대로 자가진단, 원격모니터링, 의료진 관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엑스씨이가 오는 11월까지 이번 U-헬스 사업에 모바일 플랫폼을 개발하여 공급하는 주요 내용은, 건강관리 에이전트 및 에이전트 서버 개발, 혈당측정 어플리케이션 개발, 의료정보 WAP 사이트 개발 등 이며 시범서비스 기간인 2007년 7월까지 유지보수 작업을 담당하게 된다. 엑스씨이는 올해 SK-VM 기반의 혈당체크 응용 솔루션을 개발하여 공급한 바 있다.
엑스씨이 김주혁 대표이사는 “이번에 모바일 U-헬스 관련 핵심기술을 개발, 공급하게 됨으로써 새로운 비즈니스 모델 창출뿐만 아니라, 향후 모바일 의료서비스 시장 선점효과를 거둘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U-헬스 선도사업은 올 연말까지 부산시내 주요 복지시설에 있는 노인과 의료관리가 취약한 도서산간 주민을 대상으로 제공되며, 대구시가 추진하고 있는 독거노인 및 만성질환자 대상의 생체정보 인식 시스템에 적용된다. 시행과정의 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장애요인을 분석 한 뒤, 내년부터는 유비쿼터스 환경 기반의 U-헬스 서비스가 본격 상용화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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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10월 31일 11: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