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금주 개봉작 제치고 검색순위 1위! 역시 다르다

서울--(뉴스와이어)--올 추석은 10일 가량의 황금연휴로 엄청난 수의 영화들이 개봉을 앞두고 있다. 그만큼 개봉영화들의 치열한 경쟁이 벌써부터 예상되는 바. 이에 한국영화 추석 개봉작들은, 언론시사를 앞당겨 영화에 대한 붐업을 미리 시키고, 이들 영화의 출연배우들 역시 치열한 홍보전선에 뛰어드는 등 불꽃 튀기는 흥행 경쟁은 이미 시작되고 있다고 봐야 한다. 14일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21일 <가문의 부활>,<무도리>에 이어 28일은 그야말로 추석 전쟁의 시작이다. <라디오스타>,<구미호가족>,<잘살아보세> 그리고 <타짜>까지. 이 모든 영화들이 대부분 스타 배우들이 출연할 뿐 아니라, 각각의 개성과 만듦새로 무장했기에 더욱 더 치열한 경쟁이 예상되고 있다.

이들 영화 중 현재 언론시사를 하지 않고 영화의 본 모습을 드러내지 않은 것은 <타짜>와 <구미호가족>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타짜>는 포탈사이트 다음에서 이번 주 개봉작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마저 제치고 영화검색순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포탈사이트 네이버에서도 11~13위권을 기록하며 28일 개봉작들 중에 단연 가장 높은 검색 순위를 기록한다.

영화의 언론시사 이후에는 많은 영화리뷰들이 개제되고 배우들의 인터뷰 및 사진들이 검색되며, 검색순위가 급등하게 마련이다. 앞서 말한 것처럼, <타짜>가 언론시사를 하지 않은 단 두 편의 영화 중 한 편이란 것을 되짚어 볼 때 이번 주 개봉 영화마저 앞지르는 모습은 영화<타짜>에 대한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제대로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그리고 역시나, <타짜>가 올 추석 최고의 기대영화임을 다시 한번 입증하고 있다. 거기다, 영화<타짜>가 21일~28일 개봉예정 경쟁작들 중 유일하게 공중파오락프로그램홍보에 전혀 뛰어 들지 않고 영화를 알리고 있는 작품이란 점에서 이런 결과는 더욱 더 의미가 깊다!

(참고로, 추석 시즌 개봉 작들 중 <잘살아보세>는 9월6일(9월28일 개봉),<라디오스타>는 9월7일(9월 28일 개봉), <가문의 부활>은 9월 11일(9월21일 개봉)에 언론시사를 가지고 영화를 공개했다.)

원작의 힘, 감독의 힘, 배우의 힘, 이 고수들의 힘! 이처럼 대한민국 대표 고수들이 똘똘 몽쳐 만든 2006년 최고의 웰메이드 오락영화<타짜>는 다음주 월요일인 9월 18일 드디어 언론시사를 가지고 그 모습을 공개할 예정이다. 영화 공개 후 <타짜>에 대한 많은 이들의 관심이 또 어떻게, 어디까지 나타날지 그 또한 기대된다. 자, 얼마 남지 않은 황금연휴 추석! 과연 누가 그 승자가 될지, 전쟁은 점점 더 흥미진진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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