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대제(社稷大祭)’ 9.17(일) 사직단에서 열려

서울--(뉴스와이어)--토지를 관장하는 사신(社神)과 오곡을 주관하는 직신(稷神)에게 국태민안과 풍년을 기원하는 사직대제 봉행이 오는 9.17(일) 12시부터 13시 30분까지 사직단에서 진행된다. 또한 임금과 문무백관이 제례를 위해 행차하는 어가행렬을 재현하며 오전 11시 20분 덕수궁을 출발하여 세종로와 광화문을 지나 사직단에 도착하게 된다.

삼국시대부터 이어온 사직대제(社稷大祭)는 왕이 친히 제향을 올리며 국가의 평안과 곡식의 풍년을 기원하던 제례로서 종묘제례와 함께 국가의 가장 근엄한 행사였으나 일제시대에 이르러 사직단을 사직공원으로 만들고 대제도 폐지하였다. 그 후 지난 1988년 서울올림픽 개최 당시 원형을 복원한 이래 매년 봉행하고 있으며 2000년 10월에는 중요무형문화재 제111호로 지정되었다.

이번 행사는 사직대제를 계승·보존하고 어가행렬을 재현함으로써 우리의 우수한 전통문화유산을 국내·외에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서울특별시청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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